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의 본보기집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지하 2층~지상 14층, 10개동, 총 48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되며 타입별 세대수는 ▲84㎡A 63세대 ▲84㎡B 224세대 ▲113㎡ 195세대다.

청약 일정은 오는 16일 특별공급 청약접수를 시작으로 17~18일 1·2순위 청약을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1월 6~8일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1순위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한 만 19세 이상의 수원시 및 수도권(경기, 서울, 인천)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 세대주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전용 84·113㎡는 각각 60%와 100%의 추첨제가 적용된다. 전매제한은 1년이며 1차 계약금 정액제(타입별 상이), 중도금 무이자 등 금융 혜택을 제공한다.

힐스테이트 수원파크포레는 특화 문주 설계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4베이 판상형 위주의 내부 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고려했다. 타입별로 현관 및 복도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등을 도입해 공간 활용성도 높였다.

조경과 커뮤니티도 다채롭게 마련된다. 수변시설이 포함된 중앙녹지마당을 비롯해 그린플라자, 숲놀이터, 모던놀이터, 테마가든 등이 구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주민카페, 게스트하우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단지 인근에는 여가산공원, 서호공원, 서호꽃뫼공원 등이 위치한다. 이번 단지에 앞서 공급된 ‘힐스테이트 수원 테라스’, 향후 공급 예정인 권선1구역 등과 함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할 예정이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