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 44.81대 1 기록… ‘더샵 오창프레스티지’ 관심↑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3-09-26 15:46 수정 2023-09-26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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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가 청주시 오창과학산업단지에 선보이는 ‘더샵 오창프레스티지’가 흥행에 성공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25일 진행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79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6216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9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고 경쟁률(44.81대 1)은 99㎡B 타입에서 나왔다.

청주 최고 분양가, 중대형 평형에 따른 가격 부담으로 흥행의 우려가 점쳐졌던 것과는 달리 지난 15일 개관한 본보기집에는 3일 동안 1만1000명의 구름인파가 모였고, 이어 진행된 특별공급 청약에서는 이전기관(산업단지) 종사자 전형에서만 475건이 접수되는 등 지역민들의 관심이 이어졌다.

분양관계자는 “더샵 브랜드만의 디테일한 상품설계에도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라며 “차별화된 외관과 실내 케어룸, 히든키친 구성 등 다양한 공간구성과 개방감을 확대한 설계에 높은 호응이 이어져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말했다.

더샵 오창프레스티지는 지하 6층~지상 최고 49층, 6개 동, 아파트 644가구, 오피스텔 225실 총 869세대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 644가구가 먼저 분양되며 전체 중대형 평형(전용 99~127㎡)으로 구성된다. 이후 10월 6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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