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문역세권 최고층… 특화설계로 내부도 차별화

안소희 기자

입력 2023-09-22 03:00 수정 2023-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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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문 센트럴 아이파크


HDC현대산업개발은 22일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나선다.

서울 성북구 보문동 일원에 조성되는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27층, 199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87가구를 일반분양으로 선보이며 전용면적별 분양 물량은 △76㎡ 85가구 △81㎡ 2가구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보문역세권 일대 최고층인 27층 높이로 설계된다.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차별화된 특화 설계까지 적용해 향후 이 일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거듭날 전망이다.

전용면적 76㎡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다. 여기에 팬트리와 드레스룸, 파우더룸 등 짜임새 있는 수납공간 적용으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했다. 또 라이프스타일과 가족 구성원에 따라 팬트리는 알파룸으로 변경(무상)할 수 있어 수요자 맞춤형 공간 구성도 가능하다.

돌출 개방형 발코니(일부 세대)가 적용되는 점도 특징이다. 이는 전용면적에 포함되지 않는 서비스 면적으로 기입주한 동일 주택형 대비 더 넓은 실사용 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는 장점을 지닌다. 이곳에서 수요자들은 탁 트인 전망과 함께 홈카페, 홈가든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서울 도심에서도 희소성 높은 초역세권 입지를 갖췄다. 서울지하철 6호선과 우이신설선이 지나는 보문역 초역세권에 위치해 서울 각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보문역을 통해 종각역까지 10분대, 여의도역까지 30분대, 신사역까지 20분대면 닿을 수 있어 직주 근접을 선호하는 30∼40대 실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예상된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오는 25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청약, 27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 지역별·면적별 일정 금액을 충족한 서울·경기·인천 거주 만 19세 이상이라면 세대주 여부와 관계없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보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본보기집은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에 위치한 ‘아이파크 갤러리’에 마련된다. 입주 예정일은 2026년 9월이다.

안소희 기자 ash030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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