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최고 수준”… 차별화된 설계의 고품격 단지를 누린다

태현지 기자

입력 2023-09-22 03:00 수정 2023-09-2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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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전용면적 59∼104㎡ 총1458채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 적용… 동간 거리 확보해 사생활 보호
축구장 3배 넘는 ‘드포엠 파크’
글램핑 등 다양한 공간 갖추고, 골프연습장서 키즈 체육관까지



최근 주택 시장에서 상품성의 중요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수요자의 취향이 뚜렷하게 나뉘고 있는 데다 아파트 상품성이 상향 평준화되면서 건설사마다 차별화된 상품을 내세우며 시장을 공략하는 모습이다.

기존에 공급됐던 아파트들은 주로 공동주택 동과 피트니스센터가 있는 커뮤니티, 지상의 어린이 놀이터 등으로 구성됐다. 국민 평형이라고 불리는 전용면적 84㎡의 경우 대체로 3개의 침실, 2개의 욕실, 주방, 거실로 이뤄졌다.

하지만 최근에는 수요자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같은 평면이라도 선택의 폭을 크게 넓히고 있다. 일례로 지난 5월 서울 은평구 일원에 분양한 ‘새절역 두산위브 트레지움’의 경우 전용면적 84㎡를 총 6개 타입으로 선보였으며 일부 타입에 복층 다락을 적용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단지는 1순위 평균 78.9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단기간에 완판됐다.

평면뿐만 아니라 단지 내 조경이나 커뮤니티 시설에 공을 들인 단지도 늘고 있다. 올해 8월 광주시 북구 일원에 분양한 ‘힐스테이트 신용 더리버’는 건폐율이 12.94%로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단지 내 조경 공간에 6개의 티하우스와 5개의 특화 놀이터, 복합 체육시설 등이 들어선다. 단지는 1순위 최고 92.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올해 3월(1회 차)과 6월(2회 차) 분양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의 경우 최상층에 스카이라운지가 조성되며 프라이빗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시네마, 전체 스크린 타석이 개별로 설치된 실내 스크린 골프연습장 등의 커뮤니티 시설이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단지는 1회 차 분양 물량의 조기 완판에 이어 2회 차 역시 정당계약 시작 이후 약 15일 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가운데 인천 검단신도시에 공급을 앞둔 신규 단지가 눈길을 끈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이달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AA10-1블록에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 동(테라스 3개 동 포함),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힌 다양한 주택형으로 이뤄진다.

또한 단지 규모에 걸맞게 검단신도시 내 최고 수준의 상품들이 적용된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자연채광을 누릴 수 있으며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하고 지상 공간에 조경 공간을 크게 늘려 쾌적한 주거 환경은 물론 사생활 침해를 최소화했다. 또한 4베이 판상형 위주의 구조를 적용하며 현관 팬트리와 함께 평형별로 주방 팬트리, 복도 팬트리 등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다.

아울러 단지 안에 축구장 크기의 3배가 넘는 약 1만6000㎡ 규모의 조경 공간 ‘드포엠 파크’를 비롯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갖춰져 있는 미스티포레와 글램핑 가든, 아트 가든 등 다양한 콘셉트의 4가지 가든이 조성될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실내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룸, 가족 운동실, 피트니스센터, 키즈 체육관, 키즈 라운지(다함께 돌봄센터), 개인 오피스, 스터디룸, 라운지 카페(작은 도서관), 독채형 게스트하우스, 파티룸, 그린 카페, 어린이집, 시니어 라운지 등이 들어선다.

특히 시공사인 DL이앤씨의 경우 올해 들어 하자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은 건설사로 아파트의 높은 품질과 시공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 이달 6일 국토교통부 하자심사분쟁조정위원회에 따르면 DL이앤씨는 지난 1∼8월 분쟁조정위를 통해 하자로 판정돼 보수 의무를 책임지는 하자가 ‘0’건으로 나타났다. 최근 아파트 부실시공 및 하자 관련 분쟁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라는 평가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개별적으로 다양해진 수요자들의 취향을 반영해 선택의 폭을 넓혔고 가구 설계와 단지 내 조경, 커뮤니티 등 곳곳에 공을 들였다”며 “여기에 엄격한 품질 관리로 인정받고 있는 DL이앤씨가 시공하는 만큼 수요자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의 본보기집은 인천 서구 청라동 일원에 마련될 예정이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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