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2년간 전국 76만 가구 입주…수도권에 절반

뉴시스

입력 2023-09-01 06:18 수정 2023-09-01 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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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원-부동산R114 입주예정물량 정보
수도권 36만9308가구…전체 48.5% 차지
서울 내년 1만6681가구…올 하반기보다 적어



올 하반기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전국에서 공동주택 약 76만 가구가 새롭게 입주할 전망이다. 수도권 물량이 약 절반 수준을 차지한다.

1일 한국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공개한 ‘공동주택 입주예정물량 정보’에 따르면 향후 2년 입주예정물량은 전국 76만1010가구로 집계됐다. 부동산원과 부동산R114가 협업해 생산한 정보로, 2023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의 입주예정물량을 집계했다.

약 76만 가구 중 올 하반기에 24만3212가구, 내년 1년간 35만900가구, 2025년 상반기 16만6898가구가 예정돼 있다. 향후 2년간 경기에서 가장 물량이 많았다. 22만3772가구로 전체의 29.4%를 차지한다. 하반기 7만1071가구, 내년 11만3704가구, 2025년 상반기 3만8997가구다.

서울은 각각 2만5124가구, 1만6681가구, 3만1272가구로 내년 신규 입주 물량이 적은 편이다. 인천은 향후 2년간 7만2459가구가 집들이를 한다. 서울과 경기, 인천을 합치면 36만9308가구로 수도권 물량이 전체의 48.5%를 차지한다.

한편 지방에서는 대구(5만207채), 충남(4만4587채), 부산(4만1799채) 등 순으로 입주 물량이 많았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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