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 25주 연속 올랐다…지방도 상승세

뉴스1

입력 2023-08-25 10:07 수정 2023-08-25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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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 전망대에서 바라본 서울 도심 모습. 2023.7.28/뉴스1

서울 아파트 매수심리가 25주 연속 개선됐다.

2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3주(8월2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수급지수는 89.3으로 전주(88.6) 대비 0.7포인트(p) 올랐다. 지난 2월 4주(66.3) 저점을 찍은 뒤 25주 연속 상승한 것이다.

매매수급지수는 수요와 공급 비중을 지수화한 것으로 기준선(100)보다 수치가 낮을수록 시장에 집을 사려는 사람보다 팔려는 사람이 더 많다는 의미다.

권역별로 서울 강남 3구(강남·서초·송파구)가 속한 동남권은 같은 기간 91.1에서 91.7로 0.6p 올랐다.

마포·서대문구가 속한 서북권은(86.3→88.4) 전주 대비 2.1p 올랐다. 영등포·양천구가 있는 서남권은(87.7→88.4) 0.7p가, 종로·용산구 등이 있는 도심권(92.2→92.8)은 전주에 비해 0.6p가 각각 상승했다.

이른바 노도강(노원·도봉·강북구)이 속한 동북권 지수는 87.6에서 88.1로 0.5p 올랐다.

전국 매매수급지수는 88.8로 전주(88.0)대비 0.8p 상승했다. 수도권(89.2→89.9)은 지난주보다 0.7p 올랐고, 지방(87.0→87.9)도 지난주보다 0.9p 상승했다.

전세를 찾는 수요도 개선되고 있다. 서울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같은 기간 91.6에서 92.7로 1.1p 상승했다. 이는 지난 2월 1주(60.5) 이후 28주 연속 오른 것이다.

전국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89.8에서 90.5로 상승했다. 지역별로 수도권(90.8→91.7)과 지방(89.0→89.3) 모두 상승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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