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팰리스 전용 161㎡ 46억원 ‘최고가’…강남·용산·서초 쏠림
뉴스1
입력 2023-08-16 09:34 수정 2023-08-16 09:34
서울 강남구 타워팰리스 앞으로 한 시민이 지나가고 있다. 2016.6.6/뉴스1
지난 4일 서울 강남구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1㎡가 46억원에 팔리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 중 서울 강남·용산·서초가 9개를 차지하는 등 쏠림 현상이 두드러졌다.
16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신고가 1위는 도곡동 타워팰리스 전용 161㎡로, 지난 4일 46억원에 팔렸다. 같은 평형의 이전 최고가 24억원(2017년 4월 기준)보다 22억원이나 상승했다.
강남구 신사동 알파임하우스 전용 242㎡는 55억원에 거래, 이전 최고가 36억 원에 비해 19억원 오르며 신고가 거래 2위를 기록했다.
강남구 삼성동 아이파크·압구정동 한양 아파트, 용산구 한남더힐·용산파크e-편한세상,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등 신고가 상승액 상위 10개 단지가 강남·용산·서초에 몰렸다.
서울 외 수도권에서는 인천 연수구 송도동 더샵센트럴파크 전용 179㎡가 24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이전 20억 원보다 4억5000만원 상승했다.
7월 전국 아파트 거래 중 신고가는 1315건(4.23%), 신저가는 445건(1.43%)로 전월에 비해 신고가 비중은 늘고, 신저가 비중은 줄어들었다.
신고가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47.60%, 신저가는 29.66%로 신저가 비중은 빠르게 줄어드는 반면 신고가는 45% 이상의 비중을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저가 거래 중 하락액 1위는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 평촌두산위브리버뷰 전용 84.99㎡로 4억1520만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 7억4000만원에 비해 3억2480만원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역해링턴플레이스 전용 59.99㎡가 9억원에 거래되면서 이전 최저가 11억6000만원에 비해 2억6000만원 하락했다.
(서울=뉴스1)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