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는 경기주택도시공사와 내달 경기도 화성시 동탄2택지개발지구에 ‘동탄레이크파크 자연&e편한세상’을 분양한다고 1일 밝혔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5층, 18개 동, 총 122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74·84㎡ 907가구는 공공분양으로, 전용면적 95·115㎡ 320가구는 민간분양으로 공급한다.

민간참여 공공분양주택으로 공급되는 단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된다. 공공분양으로 공급되는 907가구의 70%는 특별공급으로 배정된다.

민간분양의 경우 청약통장 가입 기간 12개월 이상인 만 19세 이상 수도권 거주자라면 보유 주택 수와 세대주 여부 관계 없이 1순위 청약을 할 수 있다. 공급 물량 전체가 전용면적 85㎡를 초과해 100% 추첨제가 적용된다.

내부에는 e편한세상의 ‘C2 하우스’ 설계가 적용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자유롭게 구조 변경이 가능하다. 여기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인 ‘스마트 클린&케어 솔루션’이 도입되며 단지 외부에는 미세먼지 상태를 알리는 웨더스테이션, 미스트 분사 시설물이 설치된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강남 주요 정비사업에 적용되던 스카이라운지와 스카이 게스트하우스가 최상층(1개 동)에 마련된다. 이외에 키즈라운지, 키즈스테이션, 어린이집, 독서실 등 어린 자녀를 위한 특화 시설도 들어선다.

동탄레이크파크 자연& e편한세상은 동탄호수공원과 가까워 쾌적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조성된 상업시설, 여가문화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또 인근 근린생활시설에 학원가가 형성돼 있고 단지 반경 500m 내에 여러 초중고교가 위치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