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값 2주 연속 상승세… 서울, 25개구 전역서 올라

정순구 기자

입력 2023-07-28 03:00 수정 2023-07-2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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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값이 2주 연속 상승하고, 서울은 약 1년 7개월 만에 25개 구 전역에서 아파트값이 올랐다.

2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넷째 주(24일 기준)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2% 상승했다. 이달 셋째 주 전국 아파트값이 0.02% 오르며 1년 6개월 만에 반등한 후 2주 연속 오름세다.

이런 흐름은 수도권이 이끌었다. 서울 아파트값은 전주와 마찬가지로 0.07% 올랐다. 보합세였던 도봉구 아파트값이 이번 주 0.03% 뛰면서 2021년 12월 첫째 주 이후 처음으로 25개 구 모두 아파트값이 상승했다. 경기(0.06%)와 인천(0.05%)도 아파트값 상승이 계속되는 추세다. 다만, 전주와 비교하면 상승 폭이 각각 0.01%포인트, 0.03%포인트 줄었다.



정순구 기자 soon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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