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라그란데’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7-21 13:40 수정 2023-07-21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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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미안 라그란데 단지 조경 이미지. 삼성물산 제공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내달 서울 동대문구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에서 선보이는 ‘래미안 라그란데’를 공원형 대단지 아파트로 조성한다고 21일 밝혔다.

래미안 라그란데는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로 구성된다.

천장산과 세계문화유산인 의릉이 인접하는 단지는 조경면적이 5만3586㎡에 달하는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어린이 놀이터 8개소, 유아놀이터 2개소, 수경시설 2개소, 주민운동시설 3개소 등이 들어선다.

래미안 라그란데 조감도. 삼성물산 제공
주거환경과 함께 교통, 교육, 쇼핑 등 생활인프라도 갖췄다.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과 1호선,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등 6개 노선이 정차하는 청량리역과 가깝다. 이외에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등 학교도 인접해 있다.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힌다. 향후 총 1만4000여 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청약은 1순위 기준 서울·경기·인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주택을 보유해도 가능하다. 전용면적 85㎡ 이하는 60%, 85㎡ 초과는 100% 추첨제로 당첨자를 뽑는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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