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 68%가 월세… “주거비가 가장 큰 지출”
오승준 기자
입력 2023-07-12 03:00 수정 2023-07-12 03:00
10명중 4명 “소득 20~30% 월세로”
1인 가구의 약 70%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모바일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주거 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내놨다. 그 전체 응답자의 45%(376명)가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라고 답한 사람 중 68%는 월세, 27%는 전세로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거주 형태는 원룸(52%)과 투·스리룸(24%)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소득에서 주거비(전·월세, 공과금)가 가장 큰 지출이라는 응답이 48.1%로 가장 높았다. 식료품 구입(19.1%), 외식비(13%)가 뒤를 이었다. 10명 중 4명이 월소득 중 20∼30%를 월세로 지출했다고 답했다. 10∼20%라는 답변은 39%였다. 1인 가구가 희망하는 월소득 대비 월세 지출 비중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71%가 10∼20% 미만을 선택해 현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40%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22%), 100만∼200만 원(15%) 등의 순이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1인 가구의 약 70%가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 중 주거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다방 모바일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13∼19일 진행한 주거 실태 조사 결과를 11일 내놨다. 그 전체 응답자의 45%(376명)가 1인 가구였다. 1인 가구라고 답한 사람 중 68%는 월세, 27%는 전세로 거주 중이라고 답했다. 거주 형태는 원룸(52%)과 투·스리룸(24%) 순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소득에서 주거비(전·월세, 공과금)가 가장 큰 지출이라는 응답이 48.1%로 가장 높았다. 식료품 구입(19.1%), 외식비(13%)가 뒤를 이었다. 10명 중 4명이 월소득 중 20∼30%를 월세로 지출했다고 답했다. 10∼20%라는 답변은 39%였다. 1인 가구가 희망하는 월소득 대비 월세 지출 비중을 물은 결과 응답자 중 71%가 10∼20% 미만을 선택해 현실과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40%로 가장 많았고, 300만∼400만 원(22%), 100만∼200만 원(15%) 등의 순이었다.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