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68%가 월세…10명 중 4명은 월소득 20~30%를 월세로
뉴시스
입력 2023-07-11 09:51 수정 2023-07-11 09:51
"월세 상승 지속에 1인 가구 주거비 부담 심화할 듯"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월 소득의 최대 30%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다방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 832명 중 1인 가구는 45%(376명)로, 30대(34%), 20대(29%), 40대(27%)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거래 형태는 월세(68%)가 전세(27%)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52%), 투·쓰리룸(24%),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15%), 아파트(8%)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300만 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22%),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5%)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월 소득 중 주거비 지출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10% 이상~20% 미만’이 39%, ‘20% 이상~30% 미만’이 38%로, 10명 중 4명은 월 소득의 20~30%를 월세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에서 주거비로 지출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매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월세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1인 가구 10명 중 4명은 월 소득의 최대 30%를 월세로 지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 플랫폼업체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지난달 다방 앱 이용자 832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조사 결과, 응답자 832명 중 1인 가구는 45%(376명)로, 30대(34%), 20대(29%), 40대(27%) 순으로 나타났다.
거주지 거래 형태는 월세(68%)가 전세(27%)보다 월등히 높았으며, 거주 형태는 원룸(52%), 투·쓰리룸(24%), 오피스텔·도시형 생활주택(15%), 아파트(8%)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200만원~300만 원 미만’이 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0만원 이상~400만원 미만’(22%), ‘100만원 이상~200만원 미만’(15%) 순이었다.
1인 가구의 월 소득 중 주거비 지출 비중을 묻는 질문에는 ‘10% 이상~20% 미만’이 39%, ‘20% 이상~30% 미만’이 38%로, 10명 중 4명은 월 소득의 20~30%를 월세로 부담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다방의 마케팅실 장준혁 실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1인 가구 절반 이상이 월세로 거주하고 있으며, 월수입에서 주거비로 지출하는 비중이 높은 것으로 파악했다”라며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월세 매물에 대한 수요가 집중되고 월세 상승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1인 가구의 주거비 부담은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올해 설 선물세트 선호도 2위는 사과…1위는?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한국에 ‘조선업 SOS’ 친 美… 항공정비-반도체 지원도 요청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