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차(437세대) 조기 분양 완료 이어 2회차도 흥행
특별공급 제외 351가구 모집에 1500명 몰려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 무상 제공


DL이앤씨가 경기도 화성시 신동에 공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가 1·2순위 청약에서 최고 22.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7~28일 진행한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1·2순위 청약 접수 결과 351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500명이 몰리며 평균 4.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2.33대 1을 기록한 전용면적 99㎡F에서 나왔다.

지하 2층~지상 12층, 13개 동, 총 800세대 규모로 지어지는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는 1회차(437세대)가 중대형 웰빙 단지 조성 등으로 호평받으며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무리했다. 정부가 구상 중인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가 조성되는 용인시 남사읍 일원과 인접한 점도 성공적인 분양을 끌어낸 요인으로 꼽혔다.

아파트 내부는 복도 일부 벽면에 디자인 패널이 기본 제공된다. 일부 타입에는 거실부터 주방으로 이어지는 벽면에 디자인월을 기본 시공한다.

바닥 강마루, 현관 팬트리 시스템 선반, 침실 드레스룸, 발코니 손빨래 하부장, 냉장고장 등은 기본으로 제공된다. DL이앤씨는 2회차 청약 당첨 계약자에 한해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e편한세상 동탄 파크아너스 2회차의 평균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3.3㎡ 당 1596만 원이다. 전용면적 99㎡ 기준 5억 8006만 원~6억 2155만 원 선이다.

계약 조건은 계약금 10%(1회차 1000만 원 정액제), 중도금 10%, 잔금 80%로 확정했다. 당첨자는 오는 7월 4일 발표하며 정당 계약은 이후 17~19일 진행한다.

두가온 동아닷컴 기자 ggga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