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그룹, 산불 피해 강릉시 주민 위해 조립주택 10개동 조성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3-05-26 21:28 수정 2023-05-26 21:30
임시 조립주택 10개동 전달
주방가구·붙박이장·냉난방기 등 적용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
호반그룹이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 임시 조립주택을 공급했다.
호반그룹은 26일 강릉시 인현동에서 강릉 산불 피해 주민이 주거할 수 있도록 만든 임시주택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김세준 호반건설 동반성장실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호반그룹이 전달한 임시 조립주택은 총 10개동이다. 조립주택에는 주거 편의를 위해 붙박이장과 주방가구, 신발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이 포함됐다. 일반 주택 수준 단열 성능도 갖췄다고 한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냉난방기도 설치했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조립주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주변 이웃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거나 주력인 건설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주방가구·붙박이장·냉난방기 등 적용
사계절 이용 가능하도록 설계
호반그룹이 산불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시에 임시 조립주택을 공급했다.
호반그룹은 26일 강릉시 인현동에서 강릉 산불 피해 주민이 주거할 수 있도록 만든 임시주택을 전달했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과 김대헌 기획총괄사장, 김세준 호반건설 동반성장실장을 비롯해 김홍규 강릉시장과 권성동 국회의원 등 주요 관계자들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번에 호반그룹이 전달한 임시 조립주택은 총 10개동이다. 조립주택에는 주거 편의를 위해 붙박이장과 주방가구, 신발장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 옵션들이 포함됐다. 일반 주택 수준 단열 성능도 갖췄다고 한다. 사계절 이용이 가능하도록 냉난방기도 설치했다.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하루아침에 생활 터전을 잃어버린 피해 주민들의 아픔과 어려움이 매우 클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 지원하는 조립주택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은 자연재해가 발생하거나 주변 이웃이 어려움에 처할 때마다 성금과 구호물품을 전달하거나 주력인 건설사업 노하우를 활용한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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