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품아 프리미엄 기대... 대구 방촌역 세영리첼 이달 중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9-04-04 09:20 수정 2019-04-04 09:24
방촌역 세영리첼 투시도
분양시장에 ‘초품아’라는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초품아는 ‘초등학교를 품은 아파트’의 줄임말로 걸어서 안전통학이 가능한 아파트를 뜻한다. 어린 자녀를 둔 3~40대 수요층에서 시작되어 아파트 프리미엄을 높여주는 차별화된 매력요소로 통하고 있다.
교육도 교육이지만 안전을 중시하는 부모들에겐 등굣길에 큰 길이 있느냐 없느냐도 선택의 기준이 된다. 심지어 같은 단지 내에서도 초등학교가 가까울수록 더 인기를 끈다. 집은 많아도 초등학교는 대체로 하나뿐이기 때문에 희소성에서도 앞서간다.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가들도 초품아를 눈여겨보는 것은 향후 임대 및 매매에서도 유리한 점이 많기 때문이다.
대구 분양시장을 견인하는 동구 신규분양 중 초품아를 찾아본다면 방촌역 세영리첼을 들 수 있다. 방촌역 세영리첼은 직선거리 300m에 방촌초등학교가 있어 어린 자녀들 걸음으로도 5분이면 등하교가 가능하다. 특히 학교와 집 사이에 큰 길이 없어 더욱 안전하다.
동촌중학교도 도보거리 내에 있다. 세영종합건설은 이같은 사업지의 좋은 교육환경에 착안, 어린 자녀를 위한 교육라인업을 구축한다는 생각하고 단지내 어린이집을 도입한다. 결과적으로 방촌역 세영리첼은 어린이집-초등학교-중학교로 이어지는 안전학군의 중심인 셈이다.
이같은 배려는 모든 연령층의 안전과 편리, 쾌적한 생활을 위한 단지조성과 평면설계로 이어진다. 주차장을 지하에 넣고 지상에는 테마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2만27㎡의 넓은 대지 위에 7개동 403세대 대단지답게 놀이터 2곳, 노인정, 주민휴게광장, 잔디광장, 맘스테이션, 쇼핑거리 형태의 상업시설 등 다양하고 풍부한 생활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인기높은 전용82~84㎡ 구성, 채광·통풍이 좋은 4-베이, 특화수납의 3.5베이, 인공지능 홈 IoT 시스템, 다목적 알파룸 등 신주거문화도 매력이다.
입지 역시 편리한 도보생활권이다. 방촌역 초역세권, 바로옆 주민센터, 도보거리 방촌시장과 금호강 수변공원, 차로 5분 거리에 홈플러스와 롯데마트·아울렛 등 최적주거지의 조건을 고루 갖췄다. 통합신공항 이전계획 등 대형호재의 수혜가 예상되는 지역이기도 하다.
사업지는 방촌동 1093-1번지(옛 푸드웰 자리)이며 4월 공개예정인 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만촌역 인근에 마련된다. 공식 홈페이지에 관심고객으로 등록하면 자세한 분양정보와 함께 경품 추첨 이벤트에도 참여할 수 있다.
분양예정인 상업시설은 반경 500m 내에 밀집한 5300여 세대 규모의 아파트 단지와 방촌역을 잇는 길목에 위치, 단지내 상주인구와 대단지 유동인구를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선물하기 좋은 맥주'로 이름 날려 매출 182% 증가한 브랜드[브랜더쿠]
- 분당 9800채-일산 6900채 ‘미니 신도시급’ 재건축
- 한국에 8800억 투자 獨머크 “시장 주도 기업들 많아 매력적”
- 은행연체율 4년9개월만에 최고… 새마을금고 ‘비상등’
- 슈퍼리치들 30분 덜 자고 책 2배 많이 읽었다
- 재즈 연주회부터 강연까지… 문화로 물드는 서울의 ‘봄밤’
- 맥도날드, 반년 만에 또 올린다… 치킨‧피자까지 전방위적 가격 인상
- 하이닉스, AI붐 타고 깜짝흑자… “美경기 살아야 슈퍼사이클 진입”
- 카드사 고위험업무 5년 초과 근무 못한다…여전업권 ‘내부통제 모범규준’ 시행
- 美-중동 석유공룡도 뛰어든 플라스틱… 역대급 공급과잉 우려[딥다이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