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북부터미널 티-스퀘어’ 사업설명회 성료

동아경제

입력 2018-09-07 13:53 수정 2018-09-07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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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 청주시 청원구 그랜드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청주북부터미널 티스퀘어’ 사업설명회에 300여 명 고객이 참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신규 부동산 분양 시 실수요자들이나 투자자들의 관심은 빠르고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임차수요, 인근 생활편의시설 여부 등에 있다. 특히 터미널 옆엔 오창호수공원과 양청공원이 자리해 청주북부터미널이 들어서는 오창이 청주권 부동산업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청주북부터미널이 들어서는 오창은 반경 16km 이내 산업단지 종사자가 1만8000여명에 달하는 배후수요를 갖춘 오창과학산업단지를 품고 있다.

인근 오창IC와 청주IC를 통해 중부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수도권 진입이 용이하며, 산업단지 종사자들의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주거시설로 고정적인 배후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산업단지 중심으로 인구유입이 증가함에 따라 교통, 상권, 교육 등 주거 인프라가 활성화될 수 있다.

이외에도 터미널을 중심으로 다양한 시내·외 버스 노선이 구축될 예정으로 많은 유동인구가 예상된다. 청주 신도심 중심지역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이유다. 인근 산업단지 내에는 유한양행, 녹십자 등이 이미 입주해 있으며, SK 하이닉스와 LG 생활건강이 공장과 생산시설을 건립하기로 해 근로자 수요는 더욱 풍부해질 전망이다.

청주북부터미널 티-스퀘어는 올해 준공을 시작해 2020년 4월 완공을 목표로 하며, 지상 7층~지하 4층 연면적 2만9522.28㎡ 규모로 건설된다, 지하1층~지상1층~ 터미널, 지상2층~지상7층은 문화복합공간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청주북부터미널 티-스퀘어는 오는 14일 본보기집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청주시 청원구 내덕동 620번지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박지수 기자 jisu@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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