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인빌(All in Vill) 가속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눈길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8-05-08 09:10 수정 2018-05-08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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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성건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조감도

최근 삶의 질을 높여주는 ‘올인빌(All in Vill)’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올인빌은 지난해 말 피데스개발과 한국갤럽이 공동 조사한 ‘2018-2019년 주거공간 7대 트렌드’에 소개된 개념으로, 소비자들이 멀리 이동하지 않고 집 근처 동네에서 모든 것을 누리는 주거 트렌드를 의미한다. 실제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에서도 모든 것을 해결하는 올인빌 현상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역세권, 학세권(학군), 숲세권(공원) 외에도 ‘편세권(편의점이 가까운 곳)’ ‘스세권(스타벅스가 가까운 곳)’ ‘맥세권(맥도날드 배달 가능한 곳)’ 등이 각광받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는 “최근 편리함을 추구하는 수요자들이 늘어나면서 멀리 나가지 않고 집 근처나 단지 내에서 쇼핑하고 문화생활을 즐기는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면서 “단지 내에서 생활 인프라를 누리는 올인빌 단지들은 꾸준한 인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옛 한국광물자원공사 부지인 서울시 동작구 대림지구 특별계획3구역에서 협성건설이 선보이는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는 공동주택 ∙ 업무시설 ∙ 상업시설 ∙ 문화시설 등을 갖춘 랜드마크 복합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29층, 5개 동 규모이며, 아파트는 전용 84㎡ 단일 면적으로 274가구, 지상 3~5층에는 업무시설인 섹션오피스 192실이 들어선다.

특히 단지 내에 지하 2층~지상 2층에는 상업시설인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 스퀘어가 조성되는 만큼 편리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연면적 총 1만5566.47㎡ 규모이며, 지하 2층에 앵커시설인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롯데시네마가 입점 계약을 마친 상황이어서 상가 입점 문의가 급증하고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교통 여건도 좋은 편이다. 지하철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강남, 여의도, 종로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이 편리하다. 특히 구로디지털단지역이 신안산선 환승역으로 개통될 예정이어서 향후 여의도 및 경기 남부권으로 이동이 더욱 편리해진다. 시흥대로, 서부간선도로, 남부순환로 등 주변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인근에 이마트, 한림대학교 강남성심병원, 구로구 음식문화특화거리인 '깔깔거리‘ 등이 있어 편리하다. 도림천 산책로를 비롯해 약 41만㎡ 규모의 보라매공원도 가까워 산책이나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신대림초, 문창초, 영림초, 영서초, 영서중, 대림중, 영신고, 수도여고 등 초∙중∙고가 단지 주변에 있다.

동작 협성휴포레 시그니처의 본보기집은 사업부지인 서울시 동작구 시흥대로 606(신대방동)에 마련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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