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 내달 10세대 ‘신형 어코드’ 출시… 3가지 라인업 ‘총출동’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8-04-03 11:35 수정 2018-04-03 11:41
혼다코리아는 10세대 ‘신형 어코드’를 내달 국내 출시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엔진은 1.5리터 및 2.0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등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양한 라인업으로 소비자 선택 폭을 넓힌다는 방침이다.
신형 어코드는 지난 2012년 공개된 9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외관은 저중심 설계가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전고가 15mm가량 낮아졌고 폭은 10mm 넓어졌다.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구현해 스포티한 모습을 구현했다. 휠베이스 역시 55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개선됐다. 실내는 직관적인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그래픽이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적용됐다. 또한 소재 개선을 통해 쾌적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고 혼다 측은 전했다.엔진의 경우 1.5리터 브이텍 가솔린 터보(1.5T) 엔진은 CVT(무단변속기)와 조합됐다. 이전 대비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키고 낮은 배기량으로 효율과 환경 성능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4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188마력, 25.0kg.m)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2.1%, 6.0%씩 개선됐다. 편의사양으로는 풀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리어 열선시트, 원격 시동 장치 등이 기본 탑재됐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1.5T 모델은 디젤차에 버금가는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2.0리터 브이텍 터보 엔진(2.0T)은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혼다 센싱과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T는 달리기 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 개발된 3세대 i-MMD(인텔리전트 멀티 모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를 끌어올렸다. 배터리 레이아웃은 기존 뒷좌석 등받이 뒷면에서 차량 하부로 변경돼 실내와 트렁크 공간을 넓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휠 등 전용 내·외장 패키지가 더해졌으며 EX-L과 투어링(Touring)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상위 트림인 투어링 모델에는 혼다 센싱과 레인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고급사양이 추가된다.한편 혼다 신형 어코드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8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신형 어코드는 지난 2012년 공개된 9세대 모델 이후 약 6년 만에 풀체인지를 거쳤다. 브랜드 최신 디자인이 적용돼 보다 역동적인 이미지를 강조한다. 여기에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과 10단 변속기, 혼다 센싱 등 첨단 기술이 집약됐다.
외관은 저중심 설계가 적용돼 이전 모델보다 전고가 15mm가량 낮아졌고 폭은 10mm 넓어졌다. 보다 안정적인 비율을 구현해 스포티한 모습을 구현했다. 휠베이스 역시 55mm 길어져 실내 공간이 개선됐다. 실내는 직관적인 구성으로 편의성을 높인 HMI(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그래픽이 계기반과 디스플레이 오디오에 적용됐다. 또한 소재 개선을 통해 쾌적한 인테리어를 구현했다고 혼다 측은 전했다.엔진의 경우 1.5리터 브이텍 가솔린 터보(1.5T) 엔진은 CVT(무단변속기)와 조합됐다. 이전 대비 출력과 토크를 향상시키고 낮은 배기량으로 효율과 환경 성능을 확보했다. 최고출력 192마력, 최대토크 26.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기존 2.4 가솔린 자연흡기 모델(188마력, 25.0kg.m)보다 출력과 토크가 각각 2.1%, 6.0%씩 개선됐다. 편의사양으로는 풀LED 헤드램프 및 안개등, 조수석 4방향 파워시트, 리어 열선시트, 원격 시동 장치 등이 기본 탑재됐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1.5T 모델은 디젤차에 버금가는 연비 효율을 구현했다.2.0리터 브이텍 터보 엔진(2.0T)은 버튼식 10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린다. 최고출력 256마력, 최대토크 37.7kg.m의 동력 성능을 갖췄다. 혼다 센싱과 19인치 알로이 휠,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탑재돼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혼다코리아에 따르면 2.0T는 달리기 성능에 초점을 맞춘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새로 개발된 3세대 i-MMD(인텔리전트 멀티 모드 드라이브) 시스템이 적용돼 연비를 끌어올렸다. 배터리 레이아웃은 기존 뒷좌석 등받이 뒷면에서 차량 하부로 변경돼 실내와 트렁크 공간을 넓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램프와 휠 등 전용 내·외장 패키지가 더해졌으며 EX-L과 투어링(Touring) 등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된다. 상위 트림인 투어링 모델에는 혼다 센싱과 레인워치,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 고급사양이 추가된다.한편 혼다 신형 어코드는 지난 1월 미국에서 열린 ‘2018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8 북미 올해의 차’로 선정된 바 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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