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 출시… 역대급 퍼포먼스 연출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8-03-28 14:20 수정 2018-03-28 14:38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그랜드 투어러의 실용성과 스포츠카의 강력한 성능을 겸비한 8기통 컨버터블 GT ‘포르토피노’를 국내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페라리 공식 수입원 FMK는 28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에서 신차 언론 공개행사를 열고 본격적인 출시를 알렸다.
페라리에 따르면 지난해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서 공개된 포르토피노는 이탈리아 최고 명소로 손꼽히는 도시 포르토피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다. 이 슈펴카는 최대 출력 600마력,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3.5초에 도달하는 등 페라리 라인업 가운데 가장 강력한 성능을 지닌 컨버터블 GT 모델이다. 이와 함꼐 주행 시 14초 만에 개폐가 가능한 접이식 하드롭, 2+시트 배치 등 편리함도 갖추고 있다.
특히 페라리 GT 중 최초로 전자식파워스티어링(EPS)이 적용돼 함께 탑재된 3세대 전자식차동제한장치를 통해 7%의 조향비 감소를 이뤄 안정성은 유지하면서도 반응성은 증가시킨 것이 특징이다.
포르토피노 디자인은 페라리 디자인센터에서 설계돼 매끄러운 실루엣에 우아함과 역동성이 겸비된 투박스 패스트백 형태의 접이식 하드톱 쿠페 컨버터블로 완성됐다. 절제된 고급스러움이 아름다운 항구 도시이자 인기 여행지인 포르토피노와 닮아 있다는 게 페라리 측의 설명이다.
디터 넥텔 페라리 극동 총괄 지사장은 “이전에 선보였던 캘리포니아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원하는 수요를 확인하고 개발에 착수했다”며 “포르토피노는 캘리포니아 대비 디자인과 성능 등 모든면에서 획기적인 진화를 이룬 페라리 라인업 사상 가장 강력한 컨버터블 GT”라고 강조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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