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트루엘 에디션 11월 분양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1-09 13:34 수정 2017-11-09 13:40
기준 금리 인상이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오피스텔 등 수익형부동산 시장이 들썩이고 있다.
앞서 정부는 10.24 가계부채 종합대책을 통해 주택시장뿐만 아니라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 관련 대출 규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업계는 기준금리 인상과 더불어 오피스텔 투자시장이 위축될 것으로 진단하는 동시에 투자자들이 ‘옥석 가리기’에 나설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수도권에서는 인천 경제자유구역(IFEZ)의 소형 수익형 부동산 상품이 눈길을 끈다. 지난 2003년 10월 개청 이후 현재 송도국제도시가 79.1%, 영종이 80.8%, 청라국제도시는 100%의 개발 진척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3개지구를 합한 개발 진척률은 64.8%인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영종하늘도시의 오피스텔은 제3연륙교, 제2여객터미널, KTX, 미단시티 등 레저복합도시 개발이 추진되고 있어 수요가 풍부하다. 이달 영종도 내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이 분양될 예정이다. 일성건설이 시공하고, 한국자산신탁이 사업 진행을 맡는다.
영종하늘도시 트루엘에디션은 지하 5층~ 지상 23층 규모로 오피스텔 및 근린생활시설로 구성된다. 오피스텔은 20~21㎡, 총 370실로 이뤄지고 1~2층에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된다.
트루엘에디션은 카지노, 항공사 등 영종도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을 위해 수납공간을 1.5배 더 확보했다. 입주자 선물로 건조기를 증정하는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홍보관은 부천과 영등포에 있으며 오는 10일 문을 연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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