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 상가 분양… 공원 인근 핵심 상권 입지 갖춰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0-25 10:35 수정 2017-10-25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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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연이은 주택 규제 정책으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에 대한 투자가 위축됐다. 이에 따라 규제가 없는 지역 내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고 있다. 그 중에서도 지역을 대표하는 공원 인근 상가의 경우 공원을 찾는 나들이 고객과 시민 등 유동인구 유입이 활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한 최근 공원은 수려한 경관을 비롯해 생활체육 및 지역행사 등이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되고 있어 유입인구가 꾸준하고 이는 주변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특히 공원 주변은 교통이 발달돼 인프라 구축이 용이하고 인근 부지 자체의 희소성도 높다.

실제로 안산 고잔신도시 호수공원이 위치한 고잔동 상가의 시세는 월등히 높은 몸값을 보인다. 상가뉴스레이다 자료에 따르면 이 일대 상가 전용면적 3.3㎡ 평균 분양가(올해 10월, 지상 1층 기준)는 2136만 원으로 안산시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시세가 가장 낮은 원곡동(3.3㎡ 당 1296만 원)보다 약 65%가량 높다.

지난 8월 마포구 공덕동 아현뉴타운 마포로 6구역에서 분양된 ‘공덕 SK리더스뷰’ 단지 내 상가 역시 경의선숲길공원과 마포유수지공원 등 대형 공원이 인근에 있는 상권으로 주목받았다. 결과는 평균 10대 1의 입찰경쟁률을 기록하며 사흘 만에 완판 됐다.

업계 관계자는 “공원 인근 상권의 시세가 주변 지역보다 높은 것은 공원 접근성 차이 때문으로 보인다”며 “주요 공원과 가까운 곳에 위치한 상가는 별다른 홍보나 광고를 하지 않아도 유동인구가 꾸준하기 때문에 점포 임차 수요가 풍부하고 투자 여건도 안정적인 편”이라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청광종합건설이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86 일원에서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상가를 분양 중이다. 이 상가는 인근에 남산 건강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단지 내 고정 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주변에 GS슈퍼마켓과 롯데 하이마트를 비롯해 당진초, 계성초, 호서중, 호서고 등 다수의 학교시설도 있어 풍부한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은행과 영화관 우체국은 100m 거리에 있고 대형마트와 스포츠센터, 병원 버스터미널 등도 가깝다.

여기에 석문국가산업단지와 송산산업단지 개발 계획이 인근에 예정됐고 유동인구가 많은 당진 중앙로 로데오상권에서도 중심에 입지해 높은 미래 가치로 인기를 끌며 분양 오픈 열흘 만에 대부분 호실의 임차 계약이 완료됐다. 특히 석문국가산업는 약 137만평 규모로 만들어지며 현재 준공 완료 후 계약이 진행 중이다. 송산산업단지는 내년 완공 예정으로 대규모 배후 수요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상가는 지상 1~2층, 연면적 2366㎡ 규모로 전용면적 56~171㎡, 총 14개 점포 규모의 대로변 스트리트형 상가로 조성된다. 1층은 전용면적 56~102㎡ 크기의 중소형 위주로 총 10개호실로 구성됐고 2층은 전용면적 116~171㎡의 대형 점포 위주다. 현재 유명 프랜차이즈 업체 등 A급 브랜드 매장들이 입점 예정돼 있다.

교통의 경우 당진IC와 인접해 있어 약 10분만에 서해안고속도로 진입이 가능하고 당진JC도 20분 내 접근이 가능해 영동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다.

분양 관계자는 “당진 중앙로 청광플러스원 상가는 당진 핵심 상권에서도 중심에 위치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며 “여기에 인근에 대규모 산업단지 개발이 추진되고 있고 당진~천안고속도로(2020년 예정), 서해안복선전철(내년 예정) 등 교통호재까지 예정돼 있어 미래가치 상승까지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분양홍보관은 충남 당진시 당진중앙2로 186번지 1층에 마련됐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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