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동인구 많은 목동 상가 ‘오목교역 슬로우스퀘어’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5-15 17:36 수정 2017-05-15 17:40
서울 양천구 목동에 위치한 오목교역상권은 서울 서남부 지역 핵심상권으로 꼽힌다. 영등포나 서부간선도로에서 양천구, 강서구로 이동하기 위해 거쳐야 하는 관문인 오목교 초입에 위치해 유동인구가 풍부해서다.
오목교역상권은 인근에 백화점, 대형마트, 영화관, 병원, 공원, 스포츠시설 등 상권이 발달할 수 있는 기본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 이에 오목교역 유동인구들을 상권으로 유입할 수 있는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오목교역 바로 앞에 들어서는 ‘슬로우스퀘어’는 이런 오목교역 상권의 풍부한 유동인구를 흡수할 것으로 보인다. 슬로우스퀘어는 오목교역 3번 출구 바로 앞 1m 거리인 초역세권이라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주말에는 현대백화점과 행복한백화점 등을 찾는 외부 방문객들로 붐빈다. 또 대학학원 등 목동의 유명한 학원가도 이곳에 있어서 학원을 찾는 학생과 학부모 유동인구도 많은 편이다.
목동신시가지 아파트 14개 단지의 중앙을 가르는 오목로에 위치해 2만6000여 가구에 달하는 입주민을 고정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슬로우 스퀘어 인근에는 미디어 계열, 관공서 등 많은 기업체들도 있어서 소비력이 왕성한 오피스상권의 장점도 있다.
슬로우스퀘어 홍보관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406-28 기산빌딩 1층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한은 “소비자물가, 근원물가 중심으로 둔화 추세 나타낼 것”
- ‘홈 뷰티 기기’ 시장 폭발… 제약-IT업체도 뛰어들어
- “국민연금 일부 먼저 받게 허용… ISA 1인 1계좌 제한 폐지”
- 국제유가-정제마진 훈풍 타고… 국내 정유4社 실적 ‘봄바람’
- 매매는 ‘찔끔’ 전세는 ‘껑충’…아파트 전세가율 2022년 12월 이후 최대
- 맞벌이 육아휴직, 기간-급여 확대하자 신청자 두 배로 늘었다
- [머니 컨설팅]신탁 활용한 증여 설계가 필요한 이유
- “1명뿐인 아이, 아낌없이” 골드키즈에 명품매출 쑥
- 서울 집값 6주째 ‘상승’ 성동 0.15%↑…수도권은 ‘하락’ 과천 0.11%↓
- ‘1030 놀이터’ 틱톡도 韓 이커머스 상륙 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