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5-15 17:26 수정 2017-05-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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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는 경기도 하남 미사강변도시 내 마지막 일반상업용지 10필지(2만281㎡)를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LH에 따르면 이번 일반상업용지는 공급면적 1416~2882㎡, 건폐율 70%, 용적률 350%, 최고층수 5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3.3㎡당 1560만~1690만 원 수준으로 지난해 9월 공급한 일반상업용지 공급예정가격보다 최대 3.3㎡ 당 270만원 저렴하다.

제1·2종 근린생활시설(안마시술소, 단란주점제외), 판매시설, 업무시설, 의료시설(정신병원 및 격리병원 제외), 교육연구시설 등이 입주할 수 있다. 미사리 조정경기장 인근 상업지역과 대단위 공공주택지구의 풍부한 배후수요를 누린다는 게 LH 측의 설명이다.

미사강변도시는 현재 수도권에서 가장 인기 있는 지구다. 지난해 초에 공급한 역세권 업무용지가 평균낙찰률 232%, 최고낙찰률 252%을 기록했다. 올해 4월에 공급한 근린상업용지는 평균낙찰률이 169%, 최고낙찰률은 227%로 평당 최고낙찰가격은 3200만 원을 웃돌았다.

한편 대금납부방법은 2년 유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입찰은 이달 29일 LH청약센터에서 진행하며 다음달 2일 계약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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