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 1순위 최고 63대 1 기록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5-29 11:49 수정 2024-05-30 15:15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5/30/125170172.2.jpg)
HDC현대산업개발이 시공을 맡은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7.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지난 28일 실시한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의 1순위 청약 결과 208가구 일반공급에 총 1518명이 접수해 평균 7.3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49㎡A형에서는 63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6월 4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6월 17일부터 3일 간 정당 계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며 실거주 의무는 없다.
‘서대문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15층, 12개동, 전용면적 49~84㎡, 총 827가구 규모다. 이 중 409가구를 일반 공급한다. 입주는 2025년 6월 예정이다.
단지는 뒤로 북한산, 앞으로 인왕산, 서쪽으로는 안산과 백련산이 있다. 녹지 조망이 가능하며 자연과 어우러지는 내부 설계를 통해 장점을 극대화할 전망이다. 특히 단지는 테라스가 포함한 평면을 별도로 공급해 눈길을 끌었다. 전용 T84㎡A·B·C·D 등이 테라스 하우스로 공급돼 산세권의 매력을 테라스에서 느낄 수 있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에 맞게 판상형, 타워형 평면으로 설계해 우수한 채광 및 통풍성을 갖췄으며 전용면적 84㎡ 이상부터는 드레스룸 공간을 넉넉히 설계했다.
전용 84㎡A는 4베이 판상형 설계를 적용했으며 주방과 연계한 알파룸 공간을 별도로 계획했고 전용 84㎡B는 2개 방향 조망이 가능한 타워형 구조로 복도와 주방을 연계한 팬트리 공간을 별도로 두었다고 한다. 대면형 주방과 거실이 연계돼 넓은 공간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GX룸,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작은 도서관, 골프연습장과 더불어 다목적실을 설계했다.
도로 교통망도 우수하다. 단지는 홍은·홍제램프와 근접해 내부순환로 이용 시 서울 서남부와 동부로 이동이 용이하며 통일로를 통하면 서울역과 시청 등 도심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통해 종로, 광화문, 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 등 강남권까지는 2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황소영 동아닷컴 기자 fangs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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