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컴팩트 시티’ 개발 호재… 인덕원 역세권에 관심 집중
조선희 기자
입력 2024-04-12 03:00 수정 2024-04-12 10:51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4/11/124436291.5.jpg)
경기 과천, 인덕원역 인근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프리미엄 복합 타워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지 면적 1770.80㎡, 지하 5층∼지상 18층으로 이뤄진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하며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7층은 메디컬상가 111실, 8∼18층은 오피스 209실로 구성돼 있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분양 소식이 공개되며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인덕원은 안양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계획을 수립한 주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주변 총면적 15만973㎡를 기능 집약의 압축 도시인 컴팩트 시티로 조성한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컴팩트 시티란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 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시 유형으로 안양시는 최근 최대호 시장 주도로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게다가 현재 4호선이 관통하는 인덕원역은 향후 3개의 철도 노선이 새로 연결돼 통합 정거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인덕원에서 동탄까지의 인동선, 월곶에서 판교까지의 월판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C 등 3개 노선이 새로 조성돼 모두 인덕원역을 거쳐 가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가 집결하는 인덕원역을 통합 정거장으로 바꾸기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3번 출구 기준 8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전망할 수 있는 주요한 대목이다.
또한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 서초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안양판교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판교까지도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량 교통 인프라 역시 훌륭한 편이다. 인덕원역 상권의 주요 배후 수요라 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들과 동일 선상인 안양판교로 대로변에 위치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관계자는 “인덕원역 2번 출구로부터 아파트 단지들 정문에 이르기까지 안양판교로 라인 상가들은 누구나 입점하고 싶어 하는 위치임에도 심각한 노후화 및 규모 미달로 병의원 입점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병의원이 단 하나도 없다”라며 “시그니티타워를 인덕원 역세권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설계해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했던 시행사의 의지가 주변 여건들(구축 상가, 소규모 상가)과 맞물려 상품의 희소성이 극대화된 케이스로 병의원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https://dimg.donga.com/wps/ECONOMY/IMAGE/2024/04/11/124436291.5.jpg)
경기 과천, 인덕원역 인근 개발 호재가 잇따르면서 프리미엄 복합 타워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분양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대지 면적 1770.80㎡, 지하 5층∼지상 18층으로 이뤄진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하며 1∼2층은 근린생활시설, 3∼7층은 메디컬상가 111실, 8∼18층은 오피스 209실로 구성돼 있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분양 소식이 공개되며 개발 호재에 따른 미래 가치 상승을 기대하는 이들이 많다. 실제로 인덕원은 안양시가 심혈을 기울여 개발 계획을 수립한 주요 지역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데 안양시는 동안구 관양동 지하철 4호선 인덕원역 주변 총면적 15만973㎡를 기능 집약의 압축 도시인 컴팩트 시티로 조성한다는 사실을 발표한 바 있다. 컴팩트 시티란 도시를 고밀도로 개발해 도시 팽창을 줄이고 한 공간 내 다양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든 도시 유형으로 안양시는 최근 최대호 시장 주도로 ‘컴팩트 시티 조성 및 특화방안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게다가 현재 4호선이 관통하는 인덕원역은 향후 3개의 철도 노선이 새로 연결돼 통합 정거장으로 개편될 예정이다. 인덕원에서 동탄까지의 인동선, 월곶에서 판교까지의 월판선,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인 GTX-C 등 3개 노선이 새로 조성돼 모두 인덕원역을 거쳐 가게 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가 집결하는 인덕원역을 통합 정거장으로 바꾸기 위해 현재 설계를 진행 중이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인덕원역 2번 출구 기준 70m, 3번 출구 기준 80m 거리의 초역세권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는 점에서 쿼드러플 역세권 프리미엄을 전망할 수 있는 주요한 대목이다.
또한 인덕원 시그니티타워는 과천대로를 통해 강남 서초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고 안양판교로와 제2경인고속도로를 이용해 판교까지도 수월하게 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량 교통 인프라 역시 훌륭한 편이다. 인덕원역 상권의 주요 배후 수요라 할 수 있는 아파트 단지들과 동일 선상인 안양판교로 대로변에 위치했다는 것도 큰 장점 중 하나다.
인덕원 시그니티타워 관계자는 “인덕원역 2번 출구로부터 아파트 단지들 정문에 이르기까지 안양판교로 라인 상가들은 누구나 입점하고 싶어 하는 위치임에도 심각한 노후화 및 규모 미달로 병의원 입점 여건이 충족되지 않아 병의원이 단 하나도 없다”라며 “시그니티타워를 인덕원 역세권에서 가장 높은 타워로 설계해 랜드마크를 만들고자 했던 시행사의 의지가 주변 여건들(구축 상가, 소규모 상가)과 맞물려 상품의 희소성이 극대화된 케이스로 병의원 입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희 기자 hee311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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