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권 부동산 규제 해제 후 11월 잇단 분양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2-11-21 17:33:00 수정 2022-11-21 17:3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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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정부가 경착륙 우려가 커지고 있는 부동산시장의 안정화를 위해 투기과열지와 조정대상지역 등 규제지역을 대거 해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11월 14일부터 투기과열지구에서 경기 수원, 안양, 안산 단원, 구리, 군포, 의왕, 용인수지·기흥, 화성 동탄2 등 9곳이 해제됐다. 또 조정대상지역에서 인천 전체와 경기도 22곳, 세종시 등 모두 31곳이 풀려났다.

비규제지역이 되면 청약, 대출, 세금 등과 관련한 규제의 수위가 낮아지거나 규제 적용에서 아예 배제된다. 그만큼 수요자의 선택폭이 넓어질 수 있다. 실제로 최근 경기 파주에서 이런 특수를 기대하고 수천 명이 몰리며 두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남기업이 지난 10월 25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과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에 대한 1순위 청약접수를 실시한 결과, 모두 두 자릿수 경쟁률로 마감에 성공했다.

운정신도시 A18블록에 들어서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은 260가구 공급에 4386명이 몰리면서 평균 16.9대 1을 기록했다. A48블록에 위치한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는 171가구 공급에 1936명이 신청해 평균 11.3대 1로 마감됐다.

11월 중 수도권 규제해제 지역에서 대기업 브랜드 아파트가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모두 역세권에 위치하고, 통학에 유리한 입지조건을 갖췄다. 수요층이 두터운 중소형 위주인데다분양가도 6억 원대로 각종 정책 자금 지원 받기에 유리하다.

HL디앤아이한라는 ‘양주 덕정 한라비발디 퍼스티어’를 11월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39층, 4개 동에 ▲84㎡(전용면적 기준) A타입 184가구 ▲84㎡ B타입 64가구 ▲78㎡ A타입 114가구 ▲78㎡ B타입 65가구 등 총 427가구 규모다.

‘양주 덕정역 한라비발디 퍼스티어’ 22일 1순위 접수를 23일은 2순위를 청약을 받는다.

아파트 전체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가점제는 40% 추첨제는 60%를 적용받는다. 가점제 낙첨자는 추첨제로 자동 전환된다.

도로망도 좋아진다. 수도권 제 2순환고속도로 양주IC가 2023년 12월 개통 예정이고 서울-양주간 고속도로 신설도 검토되고 있다. 세종~포천간 고속도로, 3번 국도도 사업지에 인접해 있어 서울은 물론 수도권 북부로 접근하기에 편리해진다.

단지 인근에 회정초가 도보거리에 위치해 있고 주변 평화로 및 덕정길에도 초 8개교,중 4개교, 고 2개교가 있다. 특히 덕정중, 고암중, 회천중, 덕계중, 덕계고, 덕정고 등이 통학가능 거리에 있다.

현대건설은 12월 경기도 의정부시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금오 더퍼스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11개 동, 전용면적 36~84 ㎡ 총 832 가구 중 408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단지 인근에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노선을 통해 1호선 환승역인 회룡역까지10 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지하철 1호선, 분당선, 경의중앙선 등이 지나는 청량리역까지 40 분대 이동이 가능해 서울 출퇴근이 편리하다.

한양은 경기도 남양주시 도심역 한양수자인 리버파인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22층, 12개 동, 전용면적 39~84 ㎡ 총 908가구(일반분양 485가구) 규모다. 경의중앙선 도심역 초역세권 대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인근에는 도곡 IC , 덕소삼패 IC , 미사대교 등을 통해 강남권까지 이동할 수 있다.

대우건설도 12월에 경기 양주에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를 분양한다. 59㎡(전용면적 기준)와 84㎡, 1172가구 규모다. 지하철 1호선 양주역과 가깝다. 중흥건설도 12월 중에 양주역 인근인 남방동에서 ‘양주 중흥 S클래스’ 1150가구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건설은 연내 파주시 ‘힐스테이트 더 운정’을 선보인다. 아파트의 경우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 동에 물량 대부분이 84㎡로 구성된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직접 연결하는 보행데크와 브리지가 예정돼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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