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아쿠아팜, 최대 규모 장어 양식장 투자자 모집
박서연 기자
입력 2020-02-21 03:00 수정 2020-02-21 03:00
한국전력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우정사업본부 등 16개의 공공 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한 전라남도 나주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어업회사법인 자이아쿠아팜. 1만여 평의 부지에 총 200개의 순환여과식 수조와 20개의 여과조를 동시에 운영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장어 양식장을 운영하는 회사이다.
2016년부터 2년간 중소기업진흥공단으로부터 벤처기업으로 지정된바 있는 자이아쿠아팜은 2016년 ‘슬러지를 제거하기 위한 어류 양식용 수조’로 특허를 획득하고 ‘무항생제 수산물’ 인증을 국내 세 번째로 받았으며 ‘원격시설제어 프로그램’까지 등록하는 등 장어 양식에 있어 기술 선진화를 주도하는 업체이다.
자이아쿠아팜에서는 회사의 사업다각화 및 유통 시스템 전환에 소요되는 자금 확보를 위해 투자자를 모집한다. 100구좌 한정으로 모집하며, 1구좌 2,000만 원으로 출자자는 월 70만 원 상당의 수익 창출을 기대할 수 있고 10개월 후 출자 원금을 반환받을 수 있다.
박서연 기자 sy009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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