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한남자이 더 리버, ‘한남하이츠 조합원을 위한 프리미엄’ 제시

동아경제

입력 2020-01-18 10:00:00 수정 2020-01-18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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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자이 더 리버 조감도

예정공사비 3419억원에 달하는 한강변 노른자위 재건축사업인 '한남하이츠' 수주전이 18일 시공사 선정을 앞두고 있다.

한남하이츠 재건축은 8개동 총 535가구 규모의 아파트를 허물고 지하 6층 ~지상 최고 20층 아파트 10개동, 총 790가구를 새로 짓는 사업이다.

GS건설은 지난 14일 한남하이츠를 '한남자이 더 리버'로 재건축해 한강 변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공개하면서 합리적 공사비와 자연친화적 설계를 차별성으로 앞세웠다.


GS건설은 조합이 예상한 공사비용(예가)인 3,419억 원보다 132억 원 낮은 3,287억 원을 제시했다. 착공기준일은 2021년 11월이다.

조합사업비는 950억 원, 사업촉진비는 4000억 원까지 조달이 가능하며 조달이자는 금리 1%를 적용해 550억 원이다. 또 대여금 규모는 사업비 950억 원, 사업촉진비 550억 원, 총 1500억 원 규모다. 특히 사업촉진비 550억 원을 통해 최대 4000억 원까지 1%대의 금리로 조달 할 수 있다는게 GS건설 측 설명이다

공사 비용은 분양 수입금 안에서 공사한 만큼의 비용만 받는다. 조합 분양 수입금이 통장에 들어오면 조합이 빌린 사업비를 먼저 상환하고 통장에 남은 자금 중 공사비를 받아가는 방식이다.

한남자이 더 리버는 서울시 '공공지원 시공자 선정기준'를 준수하면서도, 자이만의 특화된 럭셔리 단지로 조성하는 설계를 선보인다.

글로벌 건축설계사 텐디자인(10 DESIGN)과 국내 최고 조경 삼성물산 에버랜드와 손잡고 독창적인 외관 디자인과 고품격 단지 조경을 제공한다.

특히 한강변 입지의 장점을 살려 한강조망권 세대를 305가구까지 늘렸다. 포켓테라스 전면 설치 59가구, 테라스형 오픈발코니 235가구, 루프탑 테라스 11가구로 구성된다. 아울러 최근 주거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는 테라스형 가구를 347가구로 극대화하고, 가구별 평면도 특화해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커뮤니티 시설은 조합안에 포함되었던 피트니스, 수영장 및 사우나 등 기본 시설은 고급화했고, 스카이라운지, 펫카페, 오디오룸, 게스트하우스 등이 추가로 적용된다.

여기에 미세먼지 걱정 없는 고품격 야외 갤러리 ‘미러뷰 하우스', 베르샤이유 궁전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으로 한강의 석양을 바라볼 수 있는 ‘샹들리에 워터갤러리’ 등이 특화 조경으로 선보인다. 전체 마감재는 모두 수입산 고급자재로 제시했고, 에거스만 같은 고급 주방가구가 제공된다.

GS건설 관계자는 "럭셔리 단지로 조성하면서도 그 동안 깜깜이 회계로 의심을 받던 무상특화 부분에서도 품목별 수량과 단가, 금액 등 세밀하게 공개해 투명성을 높였다"고 했다.

이어 “GS건설은 자이(Xi) 브랜드 가치를 업그레이드 할 유망단지를 오랫동안 준비해왔다”며 “한남하이츠를 강북 대표 럭셔리 단지는 물론, 자이의 대표작으로 만들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합은 18일 임시총회를 열고 투표를 통해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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