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올해 전국서 3만4000채 공급”

이새샘 기자

입력 2020-01-14 03:00 수정 2020-01-1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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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대치1지구 재건축 등 아파트 2만8638-주상복합 1732채

대우건설은 13일 주택 브랜드 푸르지오를 통해 올해 총 3만4000채를 전국에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주택 종류별로는 아파트 2만8638채 주상복합 1732채 오피스텔 3630실 등을 공급할 예정이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둔촌주공 재건축, 대치1지구 재건축 등 4636채를 공급할 예정이다. 서울을 제외한 수도권에서는 수원 매교역푸르지오SK뷰를 시작으로 하남 감일지구, 인천 한들구역 등 서울 접근성이 좋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비롯해 광명 푸르지오센트베르, 성남 신흥2구역 등에서 분양이 진행된다. 지방에서는 부산 남구 대연4구역 재개발, 대구 수성구 중동 등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분양이 예정돼 있다.

대우건설은 “고객 수요를 반영한 새로운 실내 평면을 개발하는 등 상품경쟁력을 강화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주택공급실적 1위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새샘 기자 iams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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