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상업시설 임대매칭 서비스
동아경제
입력 2019-10-10 09:32 수정 2019-10-17 09:29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 투시도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가 지난 7일 입점 안내센터를 오픈하고 상업시설에 대한 임대 매칭서비스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주상복합단지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베스트’는 대한민국 살기 좋은 아파트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경력이 있는 ㈜삼정이 시공한 명지국제신도시에 입주단지로, 지하 4층~지상 30층의 고층 건물 5개동에 아파트 431세대, 오피스텔 432실이 입주하고 있다.
상업시설은 해당 4개동의 지상 1~3층에 위치하며, 총 176개 점포가 입점을 준비중이다. 주차대수는 법정 주차대수 169대 대비 264대로 계획돼 1.56대의 전용주차장이 마련되어 있다.
명지국제신도시는 부산 진해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해운대 신도시의 2배에 달하는 규모라는 점에서 미래가치가 높다고 평가된다. 실제 부산 부동산시장의 중심지인 ‘해운대 센텀시티’가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이래 각종 규제로 침체기를 맞이한 시장 상황 속에서도 명지국제신도시는 1단계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짓고 2차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혁신도시 기반시설과 교통, 주거단지 공급 등이 주축이 된 명지국제신도시 1단계 사업에서 신규 아파트 분양 단지들의 완판 사례가 잇따라 나왔다. 이에 명지국제신도시 2단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다시한번 주목받고 있다.
‘명지 삼정그린코아 더 베스트’는 상업시설 위에 조성된 아파트와 오피스텔 입주세대의 고정수요를 품고 있으며, 검찰청과 법원 등을 이용하는 외부 수요의 흡수를 기대할 수 있다. 또 단지 주변으로 여가활동을 할 수 있는 강서문화예술회관 착공과 독일 글로벌 캠퍼스 조성 등이 예정돼 있다.
이밖에 부산시민공원의 1.7배 규모에 달하는 생태공원 등도 인근에 조성을 앞두고 있으며, 단지 앞에 초중고등학교의 신설이 예정되어 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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