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맞춤형 주거시설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막바지 공급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3-04 10:49 수정 2024-03-04 10:53
‘VL르웨스트’ 투시도
2025년 65세 이상 인구 1000만 돌파 예정 …시니어 맞춤형 주택 공급 필요성 커져
시니어 맞춤형 주거시설인 시니어 레지던스가 인기다. 시니어 인구가 1,000만명을 목전에 두고 있는 가운데 시니어 맞춤형 주거시설 공급은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지자체에서도 부족한 공급을 메우기 위해 ‘어르신 안심주택’ 등 시니어 세대의 주거시설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3고령자 통계 자료에 따르면, 내년 우리나라의 65세이상 인구는 1,000만명을 돌파해 ‘초고령사회’진입을 앞두고 있다. 인구의 5명 중 1명은 65세이상 시니어 세대인 것이다. 고령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있어 시니어 레지던스에 대한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지자체에서도 적극적으로 시니어 맞춤형 주거시설을 공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는 2월 시니어 세대를 위한 임대주택 ‘어르신 안심주택’의 대상지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4월부터 행정절차에 들어가 2027년에는 첫 입주가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막바지 공급이 한창 진행 중인 ‘VL 르웨스트’에 시니어 수요자들의 시선이 쏠리는 이유다. 롯데건설이 서울 도심 한복판 마곡 마이스 복합단지에 공급 중인 ‘VL 르웨스트’는 전용 51㎡~149㎡, 지하 6층 ~ 지상 15층, 4개동 810실 규모로 조성되는 시니어 레지던스다.
서울에서도 교통여건이 우수하기로 손꼽히는 도심 한복판에 들어서는 만큼 우수한 교통여건이 단지의 강점으로 꼽힌다. 도보권에 위치한 지하철 5호선 마곡역, 지하철 9호선 ∙ 공항철도 마곡나루역 등 트리플 역세권 입지를 지니고 있고, 공항대로, 올림픽대로 등이 인접해 있어 서울 전역은 물론 수도권 인근지역을 손쉽게 이동할 수 있다.
시니어 세대에게 꼭 필요한 체계적인 의료 시스템도 갖췄다. 단지 내 보바스기념벙원 건강관리센터를 통해 개인 맞춤형 건강 관리를 제공할 방침이며, 이화의료원과의 협약을 통해 단지 인근 ‘이대 서울병원’에 마련된 입주민 전용창구를 활용해 대기없이 즉각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시니어 세대 맞춤형 특화설계도 다수 도입했다. 포켓도어와 순환형 동선 등을 활용해 개방감을 극대화하고, 드레스룸 설계 등 풍부한 수납공간을 갖췄다. 또한, 가든형과 헬스형, PET형 등 각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발코니를 특화할 수 있는 ‘비스포크 발코니’ 설계를 전용 51㎡에도 적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세대 내에 비상콜 시스템, 동작 감시 센서, 냉방시스템, 헬스케어 시스템 등 스마트한일상을 위한 ‘IOT시스템’을 중소형 평면에도 적용해 편리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한편 VL르웨스트는 현재 최초 입주자에게 10년간 임대 보증금 동결 혜택을 제공하고 있으며,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 계약금 10%에 대한 금리 5% 이자지원, 중도금 50% 무이자 제공으로 수요자의 부담을 덜었다. 또한 대기자가 아닌 입주민을 최우선으로 하여 입주 후 공실 발생 시, 세대 타입 변경이 가능하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양천구 목동 일원에 마련돼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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