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 기자의 마켓ON]A급 현대엘리베이터, 3년 만에 1200억 회사채 발행
이호 기자
입력 2023-03-31 09:38 수정 2023-03-31 09:38
신용등급 A급인 현대엘리베이터가 약 3년 만에 회사채 시장을 찾았다. 올해 2분기를 앞두고 A급 발행사들이 활발히 자금조달에 힘을 쓰고 있는 모습이다.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2년물 800억 원과 3년물 400억 원으로 총 12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이며 다음달 24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6월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서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1180억원을 받아 증액 발행했다. 해당 회사채는 올해 6월 만기가 도래한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제조 및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0년 이후 40~4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진출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등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31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현대엘리베이터는 2년물 800억 원과 3년물 400억 원으로 총 1200억 원의 회사채 발행을 추진하고 있다. 수요예측일은 협의 중이며 다음달 24일 발행한다. 대표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과 KB증권, 미래에셋증권이다.
앞서 현대엘리베이터는 2020년 6월 1000억 원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한 바 있다. 당시 수요예측서 3년물로 700억원 모집에 1180억원을 받아 증액 발행했다. 해당 회사채는 올해 6월 만기가 도래한다.
1984년 설립된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제조 및 유지보수를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2010년 이후 40~45% 수준의 시장점유율을 보이며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를 유지하고 있고, 해외진출을 통해 사업기반을 확대해 나가는 등 사업안정성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호 기자 number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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