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풀무원, 미국 ‘K-푸드 거점’ 풀러턴에 수출 확대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3-03-09 17:30 수정 2023-03-09 17:31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풀무원과 함께 K-푸드를 미국 수출을 확대한다.
공사는 8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풀러턴시에서 풀러턴시, 풀무원과 함께 K-푸드 수출 확대 및 저탄소 식생활 확산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 △글로벌 기후위기 개선과 탄소중립 ESG 실천 △K-푸드의 미국 수출 확대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춘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사장은 “미국의 현지 지자체와 한국의 주요 수출기업과 3자 협약을 체결해 K-푸드 수출 확대는 물론 저탄소 식생활 ‘그린푸드 데이’ 확산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 미국 내 K-푸드 소비저변 확대와 저탁소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풀러턴시는 캘리포니아주 최대 한인 거주지역이며 다수의 한국 식품기업들이 진출해 있는 K-푸드 수출 거점지역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앞서 매년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선포해 캘리포니아주에서 시작된 글로벌 ‘김치의 날’ 확산에도 동참했다. 풀무원은 미국 시장에서 두부 판매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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