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그란트’ 국내 팝업 행사 성료… “위스키 문화에 매료된 한국”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22-12-13 17:35 수정 2022-12-13 17:42
트랜스베버리지, 10월부터 글렌그란트 팝업 운영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소비자 요청으로 운영 기간 연장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 확인”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지역에서 증류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짐 머레이가 매년 발표하는 위스키바이블(Whisky Bible)에서 6년 연속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상을 배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됐다.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글렌그란트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운영 기간을 일주일가량 연장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글렌그란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전용 글라스를 증정하고 각인해주는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역사와 제품 소개, 시음, 다양한 음용법과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도 운영했다. 해당 클래스는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맛이 특징이다. 보리 추출에서부터 원액 병입까지 전 과정이 글렌그란트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정제된 원액은 독자적으로 만든 증류기와 정화장치 거쳐 위스키로 완성된다.
주요 제품의 경우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The Glen Grant Arboralis)는 게일어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을 의미한다. 꽃처럼 화사하고 풋풋한 과일 풍미를 강조한 엔트리 제품으로 싱글몰트 위스키에 입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글렌그란트 10년은 서양배 풍미가 특징이다. 견과류 향과 바닐라 향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꿀처럼 달콤한 여운이 남는다. 위스키바이블에서 최고의 10년 위스키 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이밖에 글렌그란트 12년과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으로 알콜 도수가 50도인 글렌그란트 15년, 글렌그란트 18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스코틀랜드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품격 있는 위스키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음용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현대백화점 판교점서 팝업스토어 오픈
소비자 요청으로 운영 기간 연장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 확인”
주류 수입·유통 업체 트랜스베버리지는 현대백화점 판교점 ‘더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지역에서 증류되는 싱글몰트 위스키 브랜드다. 짐 머레이가 매년 발표하는 위스키바이블(Whisky Bible)에서 6년 연속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 상을 배출한 브랜드이기도 하다.
국내에서 처음 선보인 글렌그란트 팝업스토어는 지난 10월부터 현대백화점 판교점에서 운영됐다. 싱글몰트 위스키 인기 추세에 따라 많은 소비자가 방문해 글렌그란트를 경험했다. 이로 인해 운영 기간을 일주일가량 연장하기도 했다.
현장에서는 글렌그란트 제품을 구매하는 소비자에게 전용 글라스를 증정하고 각인해주는 서비스가 많은 호응을 얻었다. 브랜드 역사와 제품 소개, 시음, 다양한 음용법과 문화를 함께 소개하는 위스키 테이스팅 클래스도 운영했다. 해당 클래스는 조기에 예약이 마감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았다.글렌그란트는 스코틀랜드를 대표하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알려졌다. 우수한 품질과 세련된 맛이 특징이다. 보리 추출에서부터 원액 병입까지 전 과정이 글렌그란트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진행된다. 특별히 정제된 원액은 독자적으로 만든 증류기와 정화장치 거쳐 위스키로 완성된다.
주요 제품의 경우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The Glen Grant Arboralis)는 게일어로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을 의미한다. 꽃처럼 화사하고 풋풋한 과일 풍미를 강조한 엔트리 제품으로 싱글몰트 위스키에 입문하는 소비자에게 적합한 제품으로 꼽힌다. 글렌그란트 10년은 서양배 풍미가 특징이다. 견과류 향과 바닐라 향이 이어지고 마지막에는 꿀처럼 달콤한 여운이 남는다. 위스키바이블에서 최고의 10년 위스키 상을 7년 연속 수상했다.
이밖에 글렌그란트 12년과 배치 스트렝스(Batch Strength) 제품으로 알콜 도수가 50도인 글렌그란트 15년, 글렌그란트 18년 등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이번 팝업 행사를 통해 스코틀랜드 정통 싱글몰트 위스키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품격 있는 위스키 문화를 알리고 다채로운 음용법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선보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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