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열고 소통 강화
박현익 기자
입력 2022-09-30 03:00 수정 2022-09-30 03:00
[혁신에서 길을 찾다]
GS그룹
GS는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2020년 6월 출범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대형 함선이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없듯 전통적 대기업 모델이 변화를 읽고 적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52g 이노베이션 교육과정은 디자인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변화에 있어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강의는 미국 현지의 연사들이 실시간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강연을 진행하고,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 커뮤니티에 참여해 활동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허 회장도 52g 커뮤니티에 참여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수시로 직접 나서 사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GS 측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GS는 특히 계열사별로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 도입, 임직원의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GS그룹
GS는 변화에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는 창의적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GS그룹 오픈 이노베이션 커뮤니티 ‘52g’(Open Innovation GS)를 2020년 6월 출범하고 조직문화 혁신에 힘쓰고 있다. 허태수 GS그룹 회장은 평소에도 “대형 함선이 방향 전환을 빠르게 할 수 없듯 전통적 대기업 모델이 변화를 읽고 적응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스타트업과의 협력을 통해 신기술과 비즈니스 환경 변화를 빠르게 읽고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해 왔다.
52g 이노베이션 교육과정은 디자인 씽킹,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실리콘밸리의 혁신 방법론 등 변화에 있어 중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각 강의는 미국 현지의 연사들이 실시간 웨비나(웹 세미나) 형태로 강연을 진행하고, 연사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여 오픈 이노베이션 학습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52g 커뮤니티에 참여해 활동하고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문제를 찾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러닝 챌린지 프로그램’도 진행해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했다. 허 회장도 52g 커뮤니티에 참여해 구성원들에게 혁신의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역할을 하며 수시로 직접 나서 사원들에게 디지털 전환과 오픈 이노베이션의 중요성을 설파한다고 회사는 전했다.
GS 측은 “구성원들이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조직문화 정착에 힘쓰는 한편으로 일과 삶의 조화를 통해 조직의 활력과 생산성을 높이고 개인의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계열사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실시하고 있다”고 했다. GS는 특히 계열사별로 주 40시간 근무를 제도화하기 위해 PC 오프제 도입, 임직원의 휴가 사용 적극 권장 등 유연근무제를 도입해 임직원들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도록 지원하고 있다.
박현익 기자 beepar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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