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난며느리 류수영, 첫 방송부터 ‘방귀’ 봉변…다솜 망가진 연기 ‘어쩌나?’
동아경제
입력 2015-08-18 10:50 수정 2015-08-18 10:53
별난며느리 류수영. 사진=KBS 별난며느리
별난며느리 류수영, 첫 방송부터 ‘방귀’ 봉변…다솜 망가진 연기 ‘어쩌나?’
‘별난며느리’ 류수영이 첫 방송부터 방귀 봉변을 당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물했다.
17일 첫 방송된 KBS 2TV ‘별난며느리’에서는 걸그룹 씨스타의 다솜이 오인역 역으로 출연해 류수영(차명석 역)에게 방귀를 날리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며느리 체험’방송을 촬영하기 위해 종가집으로 가던 다솜이 화장실에 가기위해 휴게소에 들렸고, 화장실에서 나온 다솜은 차량을 착각해 류수영에 차에 올라 연신 방귀를 뿜었다.
이에 류수영은 차에 올라 방귀 냄새에 놀라고 처음 본 다솜을 보고 서로 놀라는 모습으로 시청자에게 웃음을 선물했다.
이후 류수영은 차에서 냄새를 빼려 문을 열었으나 주변 행인으로부터 냄새로 눈치를 받는 모습을 연기해 또 한 차례 웃음을 만들었다.
한편 다솜은 종가집에서 인사를 하며 가수라고 소개하자, 노래를 해 보라는 종가집 식구들의 권유에 댄스와 함께 노래를 하다 엉덩이로 밥상을 뒤 엎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첫 방송부터 다양한 재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전한 드라마 ‘별난며느리’는 이날 시청률 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한편 류수영과 다솜이 출연하는 별난며느리는 며느리 체험 예능에 출연한 걸그룹 멤버와 가상 시어머니인 종갓집 종부의 한판 승부를 담아낸 명랑드라마로 매주 월화 오후에 방송된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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