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G G4·갤럭시S6 지원금 대폭상향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15-05-22 11:30 수정 2015-05-22 14:11
LG유플러스가 LG G4와 갤럭시S6 공시지원금을 대폭 끌어 올렸다.
22일 LG유플러스에 따르면 6만 원대 요금제에서도 신제품 공시지원금 상한액인 33만 원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3만 원대 이하 요금제 ‘데이터중심 29.9 LTE 음성자유’ 기준으로 LG G4에 22만7000원이 지급된다. 이 같은 G4 공시지원금은 경쟁사 대비 11만7000원에서 최대 13만6000원까지 저렴하다. 갤럭시S6 역시 경쟁사 대비 최대 9만4000원 더 높다.
이를 통해 LG유플러스 대리점, 판매점에서 지급하는 추가 지원금(지원금의 15%)까지 고려하면 소비자가 최신 스마트폰을 구입하는 가격 부담이 크게 줄어들 전망이다. 이는 LG유플러스가 지난 15일 출시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로 고객들의 월 요금 부담을 줄이면서 이와 함께 공시지원금 상향으로 초기 단말 구입비용도 줄여 가계 통신비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
박찬승 LG유플러스 영업정책팀장은 “최근 낮아진 요금제와 함께 최신 스마트폰에 대한 구입 의사를 갖고 있는 고객이 많아져 이번 공시 지원금 상향을 결정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구입 부담을 최대한 낮출 수 있도록 높은 공시지원금을 제공해 가계 통신비 부담을 낮추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