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하락 마감, 과잉공급으로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48.29달러 기록
동아경제
입력 2015-03-11 10:59 수정 2015-03-11 11:02
국제유가 하락 마감. 사진=동아일보 DB
국제유가 하락 마감, 과잉공급으로서부텍사스산 원유 배럴당 48.29달러 기록
국제유가가 하락세로 장을 마감했다는 소식이 화제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는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1.71달러(3.4%) 하락한 배럴당 48.29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월 26일 이후 최저치 기록으로, 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4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1.99달러(3.40%) 떨어진 배럴당 56.5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 원인으로는 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강세를 보인데다 원유 공급 과잉 전망이 나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달러화는 12년 만에 처음으로 한 때 유로당 1.07달러까지 올랐다.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단기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미국의 올해 원유 생산 규모를 2014년의 하루 평균 865만 배럴보다 증가한 935만 배럴로 전망했으며, 전 세계 원유 공급 과잉현상이 지속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금값 역시 달러화 강세 기조에 하락했으며,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물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6.40달러(0.6%) 낮은 온스당 1,160.10달러로 장을 마쳤다.
국제유가 하락 마감. 국제유가 하락 마감. 국제유가 하락 마감.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비즈N 탑기사
- 범죄? 사고?…시흥 낚시터서 숨진채 발견된 40대 ‘미스터리’
- 도박현장서 압수한 현금 훔쳐 쓴 전직 경찰관 징역 2년
- 정차 중이던 차 들이박고도 직진…70대 여성 ‘운전미숙’ 추정
- ‘싱글맘’ 쥬얼리 이지현, 국숫집 알바한다 “민폐 끼칠까 걱정”
- 세차장 흠집 갈등…“없던 것” vs “타월로 생길 수 없는 자국”
- 덕수궁서 연말에 만나는 ‘석조전 음악회’
- ‘컴퓨터 미인’ 황신혜가 뽑은 여배우 미모 톱3는?
- ‘솔로 컴백’ 진 “훈련병 때 느낀 감정 가사에 담았죠”
- 앙투아네트 300캐럿 목걸이… 소더비 경매서 68억원에 낙찰
- “진짜 동안 비결, 때깔 달라져”…한가인, 꼭 챙겨 먹는 ‘이것’ 공개
- ‘가성비’ 편의점 PB우유마저 오른다…12월부터 10% 안팎 인상 확정
- “월 25만원 납입 부담”…청약통장 가입자 한 달 새 7만500명 감소
- 고금리 못버틴 ‘2030 영끌족’…지난해 8.3만명 집 팔았다
- K푸드, 美-유럽서 웃고 中서 울고… 해외 실적이 성적표 좌우
- 화성 서남부 광역 철도시대 열린다
- 한미약품 형제측, 모친 배임 혐의 고발… 경영권 갈등 격화
- 1000원 임대주택-교통비 70% 환급… “저출산 타개책 적극 발굴”
- 올해 HUG가 대신 돌려준 전세보증금 3.3조… 회수율 8% 그쳐
- “아동용은 반값”… 치솟는 옷값에 ‘키즈의류’ 입는 어른들
- 이마트, 4년만에 분기 최대 실적… 정용진 ‘본업 승부수’ 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