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35대 시범 설치 이후 확대여부 결정
동아경제
입력 2014-12-04 16:20 수정 2014-12-04 16:24
사진=서울시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35대 시범 설치 이후 확대 여부 결정
서울시는 4일 택시 운수종사자 보호를 위해 택시 운전석 보호격벽 설치 지원 소식이 전해지며 관심사로 떠올랐다.
서울시는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의 설치비용의 50%를 부담하는 지원 사업을 벌여 우선 여성 운수종사자 차량 35대에 시범 설치하고 이후 결과를 지켜본 뒤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 시내버스의 경우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가 의무화돼 있는 반면 택시는 관련 규정이 없어 승객의 폭력이나 추행 등에 노출될 수 있다고 판단해 보호격벽 설치를 추진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은 망치로 쳐도 깨지지 않는 폴리카보네이트 소재이며 운전석 측면·뒷면을 모두 감싸는 형태로 설치된다.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소식에 누리꾼들은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35대 가지고 평가가 가능할까요?”,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시범대상이 애매한듯”, “택시 운전자 보호격벽 설치, 효과는 있을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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