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금 웨딩드레스입고 눈물 “눈에 뭐가 들어갔다”
동아경제
입력 2014-12-03 14:18 수정 2014-12-03 14:21
사진=JTBC 님과 함께
박준금 웨딩드레스입고 눈물 “눈에 뭐가 들어갔다”
2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에서는 박준금이 웨딩드레스를 입고 눈물을 보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지상렬은 박준금에게 스타들의 드레스를 권하는 모습을 보이며 “내가 보는 눈이 있다”며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에 박준금은 갑자기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보여 지상렬을 당황케 했고, 박준금은 “눈에 뭐가 들어갔다”며 변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지상렬은 “이 좋은 날 왜 우냐. 울다가 웃으면 몸에 밍크 난대요”라며 “나랑 결혼하는 거 후회하는 거냐? 옛사람은 다 잊는 거다”라며 말해 웃음을 전했다.
박 준금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저는 결혼생활을 한 번 실패한 사람으로서 다시 또 웨딩드레스를 입는다는 생각은 단 한 번도 해 본 적이 없는데 그런 시간을 갖게 된 게 저한테는 남들보다 더 의미가 있는 거 같다”고 말했다.
지상렬은 “처음에는 왜 저렇게 짠하고 양쪽 눈에서 암반수가 터질까 했는데 그동안 살아왔던 삶에 만감이 교차하는 것 같다”며 박준금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얼마나 좋으면”,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둘이 살긴 힘들까요?”, “웨딩드레스를 입은 박준금, 지상렬 멋지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비즈N 탑기사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구의원 ‘엄마 찬스’로 4년간 583회 무료주차한 아들 약식기소
- 알바생 월급서 ‘월세 10만원’ 빼간 피자집 사장…“너도 상가 건물 쓰잖아”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단독]울릉공항, 활주로 벗어나면 바닥 부서지는 강제제동장치 검토
- 성인 72.3% “온라인 시험 경험”…부정행위는 우려
- 수천 년 역사 품은 ‘전망 맛집’ 이스탄불 4대 타워… 남다른 스케일로 다가오는 감동
- 머스크가 비행기에서 즐긴 이 게임…카카오게임즈도 덕 볼까
- 진주 진양호공원 올해 27만명 방문…관광명소 재도약
- 올해 신규설치 앱 1~3위 모두 ‘해외 플랫폼’…테무 압도적 1위
- ‘텍스트 힙’의 부상… 밀리의서재 서비스 체험기
- 도로 위 저승사자 ‘블랙아이스’, AI로 예측해 염수 뿌려 막는다
- “美, AI 전략무기화… 韓도 AI 개발 서둘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