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 김효주 우승, 상금 약 5억 원에 롤렉스시계 부상으로 받아
동아경제
입력 2014-09-15 13:54 수정 2014-09-15 13:58
사진=스포츠동아DB(KLPGA제공)19세 김효주 우승, 상금 약 5억 원에 롤렉스시계 부상으로 받아
김효주(19·롯데)가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협회)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기록하며 새로운 골프 역사를 기록했다.
15일(한국시간) 프랑스 에비앙 레뱅의 에비앙 리조트GC에서 끝난 에비앙 챔피언십(총상금325만 달러) 최종 라운드에서 합계 11언더파 273타를 기록하며 호주의 카리웹을 1타차로 누르고 우승트로피를 안았다.
김효주는 최종 4라운드 18홀까지 우승을 알수 없는 각본 없는 드라마같은 플레이로 경기를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마직막 18홀까지 카리웹에 1타차 뒤지고 있던 김효주는 마지막 버디를 성공해도 카리 웹이 파를 기록하면 연장전까지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카리웹이 보기를 기록하며 상황은 역전이 되며 드라마 같은 우승을 만들어냈다.
김효주는 이번 우승으로 향후 5년간 LPGA투어 풀시드권을 확보했으며, 우승상금으로 48만7500달러(약 5억417만원)와 롤렉스시계를 부상으로 받았다.
초청선수로 이번 에비앙 챔피언십에 참가한 김효주는 첫 라운드부터 보기 없이 버디만 10개를 낚으며 10언더파 61타를 기록해 프로골프 남녀 통틀어 한 라운드 최저타 기록을 세우며 전세계 골프인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19세 김효주 우승 소식에 누리꾼들은 “19세 김효주 우승, 각본없는 드라마”, “19세 김효주 우승, 완전 짜릿”, “19세 김효주 우승, 정말 멋졌어”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 ]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쿠팡 김범석, 정보유출 한달만에 맹탕 사과문… 청문회 또 불출석
코스피 올 들어 72% 상승… 올해 ‘동학개미’ 수익률, ‘서학개미’ 제쳤다
車보험료 5년만에 오를 듯… 내년 1%대 인상 검토
은행 골드바-金통장 실적 역대 최대… 실버바 판매는 작년 38배
‘서학개미 복귀’ RIA 계좌, 채권형-예금도 稅혜택 검토- 프랜차이즈 치킨집 3만개 처음 넘어… 매년 1000개꼴 늘어나
-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 내년도 주택 매입 의향 70% 육박…내 집 마련 관심 여전
-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 국립고궁박물관 ‘일본의 궁정문화’ 특별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