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1라운드 예선 종료···무한도전 높은 벽 실감
동아경제
입력 2014-07-05 17:14 수정 2014-07-05 17:32
‘2014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대회 첫째 날 1라운드 예선전에 나선 MBC 무한도전 팀이 높은 벽을 실감했다. 결과적으로 유재석은 최하위에 머물렀고, 노홍철과 하하는 콘솔레이션(패자부활전)으로 밀려났다.
5일 인천 송도 도심서킷에서 펼쳐진 KSF 원메이크 레이스에는 총 150여대의 차량이 출전했다. 예선전은 송도 서킷 2.26km를 차종에 따라 정해진 시간만큼 돈 뒤 베스트랩에 따라 다음날 열리는 결승 그리드를 배정받는다.
이날 경기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둔 무한도전 맴버는 정준하(43)다. 정 씨는 세미프로 부문 ‘벨로스터 터보’에 참가해 30분간 서킷을 달려 안정적인 주행으로 베스트랩 1분37.344초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26대 중 9위의 성적이다. 이에 따라 상위 40%만 참가할 수 있는 *코리아랩 출전 기회도 얻게 됐다. 반면 함께 출전한 유재석(42)은 경기 초반 차량 문제로 최하위에 머물러 다음날 가장 끝에서 결선을 치르게 됐다.
아마추어 경기 아반떼 챌린지 레이스에서는 하하(35)와 노홍철(35)이 예선탈락 위기를 맞고 있다. A조 하하는 17위(통합29위·1분42.567초), 노홍철은 초반 상위권에 진입해 기대를 모았지만 12위(통합28위1분42.619초)로 경기를 마쳤다. 아반떼 레이스는 49대 차량을 두 조로 나눈 뒤 통합 25위까지 본선 진출 자격을 부여한다. 26~43위는 이날 오후 5시 예정된 콘솔레이션을 통해 상위 10개 팀이 결선에 추가 합류할 예정이다.
이 대회 최고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의 경우 10과 20으로 구분해 한층 더 흥미로운 경기가 펼쳐졌다. 10 클래스는 지난 시즌 코리아 랩에 들어섰거나 포디움에 올랐던 드라이버들이 참가해 펼치는 경기로 10의 의미는 약 10대가 참가할 수 있는 최고 클래스임을 제시하는 부분이다. 특히 제네시스쿠페 10과 20 두 클래스의 혼주 속에서 레이스가 치러져 박진감이 넘쳤다.
10 클래스는 최명길(쏠라이트 인디고레이싱팀·1분24.171)의 성적이 가장 좋았고, 김종겸(서한-퍼플모터스포트·1분24.327초)과 오일기(쏠라이트·1분24.461초)가 뒤를 이었다. 20 클래스는 채널A동아일보 전인호가 1분27.661초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은 팀 동아일보 석동빈 기자는 12명 중 5위(1분28초491초), 개그맨 한민관(록타이트-HK레이싱팀)은 1분29.445초로 7위에 이름을 올렸다.
송도=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
::코리아랩::
코리아랩은 1차 예선 기록 중 상위 40%만 출전해 단독으로 서킷을 한 바퀴 주행한다. 6일 열리는 결선은 코리아랩 순위에 따라 그리드를 배정 받고 코리아랩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들은 1차예선 순위에 따라 배정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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