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해치의 전설 ‘신형 골프 GTI’ TV CF 공개
동아경제
입력 2014-05-26 11:21 수정 2014-05-26 11:21
폴크스바겐코리아는 ‘신형 골프 GTI’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도심 속 추격전을 담은 느와르 형식의 TV CF를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TV CF는 GTI 광고 최초로 국내 제작된 것으로 신형 골프 GTI가 지닌 역동적인 성능과 개성을 보다 극적으로 선보이기 위해 영화적 기법이 동원됐다. 또한 감각적인 영상미를 위해 영화감독 김지운과 무술감독 정두홍이 지휘를 맡고, 배우 소지섭과 유인영이 주연을 맡아 제작됐다.
특히 남자 주인공을 맡은 소지섭은 남성미 넘치는 매력을 바탕으로 신형 골프 GTI의 강력한 카리스마를 대중에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새로운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도시적인 미모와 감각적인 스타일로 새로운 패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배우 유인영은 GTI가 제공하는 개성 넘치면서 트렌디한 스타일을 대변한다.
여기에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통해 감각적이면서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 바 있는 김지운 감독과 정두홍 무술감독이 이번 광고를 통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췄다.
신형 골프 GTI CF의 촬영은 더욱 실감나는 액션을 연출하기 위해 국내 주요 도심을 돌며 진행됐으며, 기존 TV CF에서 볼 수 없던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섬세한 감정 표현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골프 GTI는 1975년 소형차로는 전례 없는 강렬한 캐릭터와 아우토반 1차선을 182km/h의 속도로 질주하는 주행 성능으로 등장해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매료시켜온 고성능 해치백 모델이다. 신형 골프 GTI는 폴크스바겐그룹의 차세대 생산전략인 MQB(Modular Transverse Matrix)에서 생산되는 7세대 모델로 국내에는 ‘2014 부산 국제모터쇼’를 통해 첫 공개 후 공식 시판될 예정이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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