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루, 현대차 해외캠페인 참여
스포츠동아
입력 2014-04-01 11:02 수정 2014-04-01 11:08
가수 이루가 현대자동차 ‘그랜드 산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 해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루가 출연한 ‘더 그랜드 산타페 뮤지컬 라이드’는 다양한 악기를 조합해 나만의 음악, 나만의 디지털 컨텐츠를 제작하는 등 그랜드 산타페의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 이루는 이번 캠페인에서 더욱 넓어진 좌석에서 마음에 드는 악기를 선택해 다양한 느낌의 음악을 감상한다.
이루는 한국가수 최초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초도물량 매진, 단독 콘서트 2만 명 동원 등 현지에서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내며 한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 수상 등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았으며, 현재 아시아나 항공의 인도네시아 홍보대사, 인도네시아 롯데면세점 모델로서 활동하고 있다.
이루 소속사 이루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시아나항공, 롯데면세점 모델에 이어 최근 현대자동차 ‘그랜드 산타페’ 해외 캠페인에 참여한 것은 이루가 신한류 아이콘의 가치를 다시 한 번 입증시켜주는 것”이라고 자평했다.
이루는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두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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