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운전면허 10번째 합격…커브 못 돌아”
동아닷컴
입력 2012-07-05 14:14 수정 2012-07-05 17:34
배우 이병헌. 사진출처 | 현대자동차 인터뷰 영상 캡처
‘이병헌도 이런 과거가? 운전면허 9번 떨어져…’
월드스타 배우 이병헌이 과거 운전면허 시험 응시 10번 만에 합격한 사실을 고백했다.
이병헌은 현대자동차 ‘이병헌의 My Brilliant Life’ 영상 인터뷰에서 자동차와의 추억에 대해 털어놨다.
이병헌은 “운전면허 시험에서 9번 떨어지고 10번째 붙었다”며 “10번째에도 떨어지면 필기시험부터 다시 봐야 하는 상황이었다. 그래서 이를 악물고 마지막 시험을 봤더니 합격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또 그는 “운전면허를 취득한 뒤 어머니의 차를 몰고 커브를 못 돈 채 직진만 했던 기억이 난다. 가까스로 어디에선가 유턴해서 다시 집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웃지 못할 일화를 전했다.
현대자동차 광고의 내레이션을 맡게 된 이병헌은 “남들보다 외국에 있는 시간이 많은데, 그곳에서 현대차를 많이 봤다. 그런 기업의 광고를 하는 것은 기쁜 일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최근 이병헌은 미국 할리우드에서 배우 안성기와 함께 미국 할리우드 차이니스 시어터의 명예의 광장에 아시아 배우 최초로 핸드프린팅을 남겼다.
동아닷컴 연예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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