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형 BMW 5시리즈 공개 “가격 살펴보니”
동아경제
입력 2013-05-20 10:45 수정 2013-05-20 10:59
국내 수입차 부동의 베스트셀러 모델인 BMW 5시리즈가 3년 만에 새로운 모습을 공개했다.
19일 미국 자동차 전문매체 오토블로그는 6세대 5시리즈의 부분변경 모델에 대한 정보와 함께 미국 시장 판매가격을 공개했다.
빠르면 오는 9월 국내에도 신모델 출시가 예정된 만큼 미국에서의 판매가격을 둘러싸고 업계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세단과 투어링, 그란투리스모, 엑티브 하이브리드 등 총 4가지 라인업으로 출시되는 2014년 형 5시리즈는 기존 2.0ℓ 디젤엔진으로 선보였던 520d 이외에 4기통 디젤 143마력 518d를 엔트리 레벨의 추가와 고성능 라인업의 450마력, V8 4.4ℓ 트윈터보 엔진을 얹은 550i의 추가 등 엔진 트림의 확장도 특징이다.
올 8월 미국시장에서 출시될 528i 세단의 경우 5만425달러(약 5600만 원)에서 가격이 시작된다. 이는 2013년형 보다 1700달러 오른 가격이다. 255마력에 3.0ℓ 트윈터보 방식의 535d는 5만6025 달러(약 6200만 원)에 판매될 전망이다.
2014년 형 5시리즈는 외관에서 제논 어댑티브 헤드램프를 기본 장착하고 LED 헤드램프를 선택사양으로 제공한다. 전면 공기흡입구는 하단으로 내리고 확대해 강인한 인상을 풍긴다. 후미등은 더욱 각을 세워 날카로운 모습을 연출했다. 실내는 컵홀더, 아이드라이브 스위치 등에 크롬 장식을 더해 고급스러움을 표현했다.
BMW 5시리즈는 국내에서 총 1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2.0ℓ 디젤엔진을 얹은 520d가 월 800대 이상 팔리며 베스트셀링 카에 올라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비즈N 탑기사
- ‘15년 공백기’ 원빈 근황…여전한 조각 미남
- 제주서 中 여행업자-병원 유착 ‘불법 외국인 진료’ 적발…3명 기소
- 10년 전에도 동절기 공항 철새 퇴치 기술 연구 권고했다
- 제주항공 참사, 피해 더 키운 화재는 어떻게 발생했나?
- 조류 충돌vs기체 결함…사고 원인 규명에 최소 ‘수개월’
- 내년 광복 80주년 기념우표 나온다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179㎝’ 최소라 “5주간 물만 먹고 45㎏ 만들어…그땐 인간 아니라 AI”
- 이승환 “난 음악하는 사람…더 이상 안 좋은 일로 집회 안 섰으면”
- 치킨집 미스터리 화재…알고보니 모아둔 ‘튀김 찌꺼기’서 발화
- “韓편의점 가면 꼭 사야해”… ‘바나나맛 우유’도 제친 외국인 필수템
- 예금보호한도 1억 상향…2금융권으로 자금 몰리나
- 한양, 평택고덕 패키지형 공모사업 P-2구역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 착한 아파트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 분양
- ‘은퇴’ 추신수, SSG 프런트로 새 출발…육성 파트 맡을 듯
- “공사비·사업비 갈등 여전한데”…내년 서울 분양 92%는 정비사업 물량
-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베트남 남부 사업확장 박차
- ‘강동 아이파크 더 리버’ 내년 4월 개장…서울 첫 이케아 입점
- 분양가 고공행진·집값상승 피로감에도 청약 열기 ‘후끈’[2024 부동산]③
- ‘BS그룹’ 새출발… 새로운 CI 선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