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직장인 여름휴가 평균 3.7일…“휴가비 줄었다”
뉴시스(신문)
입력 2025-07-13 12:05
기업 54% “하계휴가비 지급”…금액 소폭 감소
2곳 중 1곳 “올 하반기 경기, 상반기보다 악화”
ⓒ뉴시스
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휴가 실시 기업 2곳 중 1곳 정도가 휴가비를 지급하는데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91.1%에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8.9%는 ‘별도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으로 파악됐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45.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기간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이 77.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이 73.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단기간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7월말과 8월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실시기업 53.9%는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전년(56.5%)에 비해 소폭 감소(-2.6%p)했다.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3.3%로 전년(59.1%)보다 4.1%p 늘었다.
올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어떠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높았다.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년 대비 1.8%p 증가했지만,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도 작년보다 3.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2곳 중 1곳 “올 하반기 경기, 상반기보다 악화”
ⓒ뉴시스올해 직장인들의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휴가 실시 기업 2곳 중 1곳 정도가 휴가비를 지급하는데 금액은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경영자총협회에 따르면 전국 5인 이상 528개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하계휴가 실태 및 경기 전망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기업의 91.1%에 ‘올해 하계휴가를 실시한다’고 답했다. 나머지 8.9%는 ‘별도 집중 기간 없이 연중 연차 사용’으로 파악됐다.
하계휴가 실시기업의 휴가 일수는 평균 3.7일로 집계됐다. 기업규모별로 300인 이상 기업은 ‘5일 이상’이 64.7%, 300인 미만 기업은 ‘3일’이라는 응답이 45.8%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기간을 조사한 결과 제조업은 ‘단기간(약 1주일) 집중’이 77.3%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은 ‘상대적으로 넓은 기간(1~2개월)’이 73.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단기간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기업들은 7월말과 8월초에 집중적으로 하계휴가를 실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실시기업 53.9%는 올해 하계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해 전년(56.5%)에 비해 소폭 감소(-2.6%p)했다. 올해 연차휴가 사용촉진제도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 비중은 63.3%로 전년(59.1%)보다 4.1%p 늘었다.
올 하반기 경기가 상반기에 비해 어떠할 것으로 예상하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46.8%로 가장 높았다.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은 전년 대비 1.8%p 증가했지만, ‘개선될 것’이라는 응답도 작년보다 3.9%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단독]제너시스BBQ 김지훈 대표 물러나…영입된 지 불과 5개월 만에 교체
‘영하 20도’ 최강한파 심장도 떨고 있다…‘이 질환’ 주의
올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 6% 올라 4년 만에 최대…서울은 12.5%
삼성전자, CES 2026서 대규모 단독 전시관 운영… ‘AI 리빙 플랫폼’ 조성
계란 한판 한달새 다시 7000원대… 불안한 ‘서민밥상’-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 은행권 10월 대출 연체율 0.58%…전월 대비 0.07%p 상승
- 수출 사상 첫 7000억 달러 눈앞… 반도체 고군분투
- ‘최정훈♥’ 한지민은 현금부자…서래마을 34억 빌라 무대출 매입 재조명
- 붉은 말의 해, 살곶이 벌판을 물들이는 생명의 기운[전승훈 기자의 아트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