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국내 백화점 최초 식약처 ‘식품안심구역’ 지정… 청결상태 우수평가
김상준 기자
입력 2025-05-09 16:08 수정 2025-05-09 16:09
더현대 서울 등 92% 음식점 위생 등급 획득
식약처와 지정식 개최, 위생 관리 선도 다짐
매우 우수 등급 44곳, 안전한 외식 환경 구축
고객 신뢰 높이는 식품 안전 관리 지속 강화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획득한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백화점은 2017년 6월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 내 50개 음식점 중 92%인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44곳이 매우 우수 등급, 2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모든 식음료 매장이 위생 등급을 획득하도록 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품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식약처와 지정식 개최, 위생 관리 선도 다짐
매우 우수 등급 44곳, 안전한 외식 환경 구축
고객 신뢰 높이는 식품 안전 관리 지속 강화

현대백화점이 국내 백화점 중 처음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현대백화점은 9일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5층 사운즈 포레스트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식품안심구역 지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했다.
식품안심구역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음식점 위생 등급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위생 등급을 획득한 음식점이 60% 이상인 지역을 지정해 운영한다. 음식점 위생 등급제는 2017년 5월부터 시행된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매우 우수, 우수, 좋음의 3단계 등급을 부여한다. 현대백화점은 2017년 6월 판교점 이탈리안 레스토랑 ‘h541’이 국내 최초로 위생 등급(매우 우수)을 받은 바 있다.
이번에 현대백화점은 더현대 서울을 포함한 7개 점포가 식품안심구역으로 지정됐다. 특히 더현대 서울은 백화점 내 50개 음식점 중 92%인 46곳이 위생 등급을 획득했다. 이 중 44곳이 매우 우수 등급, 2곳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현대백화점은 앞으로 모든 식음료 매장이 위생 등급을 획득하도록 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안전 관리의 선도적 역할을 지속할 계획이다.
김창섭 현대백화점 부사장은 “고객들에게 높은 수준의 식품 위생과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음료 서비스를 즐길 수 있도록 식품 위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상준 기자 ksj@donga.com
비즈N 탑기사
-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