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년 간 서울역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 공식 후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05-19 11:25 수정 2017-05-19 11:25
BMW코리아는 오는 20일 개장을 앞둔 서울역고가 보행길 ‘서울로 7017’을 향후 5년 간 공식 후원하고 일정 구간을 ‘BMW 숲’으로 구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로 7017은 서울역고가를 도심 속 공원으로 재활용한 것으로 서울시의 도심재생사업 중 하나다. 이 곳은 시민과 기업의 참여로 조성되는 공간으로 이뤄진다.
BMW 구역은 서울로 중심부의 ‘벼과’에 위치하며 회사 임직원들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관리될 예정이다. 숲에는 BMW 참여 의의와 메시지를 담은 맞춤형 현판이 세워지며 서울로 2017 명예의 전당 구역에 브랜드 로고가 각인된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은 “서울시가 추진한 이번 프로젝트에 동참하게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가꿔진 나무들을 통해 브랜드가 추구하는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투머치 토커’의 모자…민희진 폭주에 박찬호 소환 왜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신생아대출 효과에… 30대, 1분기 아파트 가장 많이 샀다
- SK하이닉스, 첨단 HBM 양산 속도전… “세계 톱 수성”
- 행복주택, 월급 받은 기간 5년 이내라면 지원 가능[부동산 빨간펜]
- 사과 81%, 배 103% 껑충… 물가 둔화에도 ‘과일값 쇼크’ 여전
- 美연준 6연속 기준금리 동결… 파월 “금리 인상은 안될것”
- 요즘 애들 빨리 큰다 했더니…초등생 평균키 10년새 4㎝ 훌쩍
- 대학 캠퍼스에도 실버타운 들어서나? 고령화시대 새 먹거리로 주목[황재성의 황금알]
- 꽃, 너의 이름 부르러 국립수목원으로 간다[김선미의 시크릿 가든]
- 딸 결혼식때 썼던 모자에 담긴 항암치료 아빠의 마음
- 아름다움은 마음 속에… 캔버스로 끌어낸 순수한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