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파운더즈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 ‘아마존 프라임데이’서 역대급 매출 성장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입력 2024-08-12 11:00
사진제공=더파운더즈더파운더즈의 스킨케어 브랜드 아누아(Anua)가 북미 시장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며 K-뷰티의 선봉에 서고 있다.
아누아는 지난 7월 16~17일 양일간 진행된 아마존 프라임 데이(아마존 유료 회원을 대상으로 열리는 연중 최대 할인 행사)에서 전년 대비 537%, 전주 대비 934%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아마존의 역대 최대 매출을 견인한 K-뷰티의 대표 브랜드가 됐다.
아누아의 대표 제품이라 할 수 있는 어성초 토너가 전주 대비 18배, 어성초 클렌징 오일이 10배 이상의 성장을 기록하며 각 카테고리 내 1위를 수성했고, 북미 소비자 맞춤 제품으로 선보인 ‘TXA 다크 스팟 세럼’도 세럼 카테고리 내 4위에 안착했다.
아누아는 2022년 12월 아마존을 통해 북미 시장에 진출한 이후 어성초 토너, 어성초 클렌징 오일, TXA 세럼, 쿼세티놀 클렌징 폼 등을 주력으로 하여 공격적인 성장세를 나타내며, 북미 매출액이 올해 상반기 기준 전년 대비 30배 이상 성장했다. 현재 아누아의 해외 매출액은 전체 매출액의 약 68%를 차지한다.
더파운더즈의 아누아 담당자는 “사전 현지 조사를 통해 소비자의 니즈를 파악하여 토너 카테고리에서 시작해 클렌징 오일과 클렌징 폼 카테고리로 파이를 넓혀갔고, 해외 트렌드와 시장분석을 통해 소비자 맞춤 제품을 제작해 론칭한 게 주효했다”고 평가했다.
사진제공=더파운더즈더파운더즈 아누아 담당자는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과 고객 관점에서의 전략 수립에 집중했다”고 강조하면서 “더파운더즈와 아누아는 앞으로도 고객 만족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전략적 액션을 통해 국내와 북미뿐 아니라 전 세계에서 브랜드 성장세를 이어 나갈 것”이라고 자신했다.
한편 아누아는 2019년 설립된 스킨케어 브랜드로 피부에 효과적인 자연유래 원료와 더마성분을 엄선해 피부 고민별 라인업으로 선보이고 있다. 베스트셀러 제품으로는 어성초 77% 수딩 토너, 어성초 포어 컨트롤 클렌징 오일, 어성초 77 클리어 패드 등이 있다.
최용석 동아닷컴 기자 duck8@donga.com
비즈N 탑기사
‘책 출간’ 한동훈, 정계 복귀 움직임에 테마株 강세
조선 후기 화가 신명연 ‘화훼도 병풍’ 기념우표 발행
붕괴 교량과 동일·유사 공법 3곳 공사 전면 중지
명동 ‘위조 명품’ 판매 일당 덜미…SNS로 관광객 속였다
“나대는 것 같아 안올렸는데”…기안84 ‘100 챌린지’ 뭐길래- ‘전참시’ 이연희, 득녀 5개월만 복귀 일상…아침 산책+운동 루틴
- 국내 기술로 개발한 ‘한국형 잠수함’ 기념우표 발행
-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음주운전’ 인천시의원 송치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상속인 행세하며 100억 원 갈취한 사기꾼 일당 붙잡혀
“과자에 반도체 입혔더니”…‘SK하이닉스 과자’ 20만개 팔렸다
의사들이 꼽은 절대 먹지 말아야 할 음식들
올해 주식부자 1위는 이재용…‘30세 이하 100인’엔 BTS 멤버도
내년 입주 ‘반토막’…서울 세입자 ‘월세 인플레’ 직격탄
유류세 인하, 내년 2월까지 연장…車 개소세 할인도 6월까지- “식품관을 패션 편집숍처럼”… ‘하우스오브신세계 청담’, 웰니스 차별화
- 피부과 안 가고 ‘탱탱 피부’ 만드는 가장 쉽고 확실한 방법
- GC녹십자, 연말 이웃돕기 성금 2억원 기탁… 희귀질환자·취약계층 지원
- 학령인구 감소 탓에 도심지 초교마저 학급 편성 ‘비상’
- 닻 올린 마스가… 트럼프 “100배 강한 황금함대 건조, 한국과 협력”








